일제고사, 초등생도 컵라면 먹고 '야자' 뛰게 만들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앞두고, 일선 학교에서 벌어진 일제고사 파행 사례가 공개됐다. 이는 ‘평가 결과를 공개해 그 책임을 묻겠다’는 교육당국의 방침에 각 교육청과 학교장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점수 올리기 경쟁을 벌이면서 발생된 것들이어서, 일제고사 시행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청소년 단체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 폐지 전국시민모임(시민모임)’이 12일 공개한 파행 사례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일제고사 대비 0교시, 강제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실시 △사설문제집 구입 및 모의고사 실시 △일제고사 준비로 인한 교과과정 변칙적 운영 등의 문제가 발생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북 지역 파행사례 두드려져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10월 학업성취도평가 및 수능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충북과 충남지역의 파행사례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특히 충북의 일부 학교에서는 △학습부진 학생을 특수학급에 편성 △축구부 학생을 평가 대상자에 넣지 않기 위해, 예정에 없던 학교 간 경기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우선 충북과 충남지역의 상당수 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일제고사에 대비해, 0교시, 강제보충 수업,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의 모 초등학교는 점심시간에도 학교에서 구입한 문제집을 푸는 보충수업을, 충복의 모 초등학교는 학업 부진 학생에게 컵라면을 제공하며 저녁 8시까지 야간 학습을 실시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이 '일제고사 폐지'를 요구하는 OMR카드 형태의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또 이 지역의 학생들은 방학과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서, 일제고사 준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의 모 초등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내내 8시간씩 보충수업을, 같은 지역의 또 다른 초등학교는 ‘놀토(토요 휴무일)’에도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운동회 소풍도 일제고사 이후로

일제고사를 대비한 사설문제집 구입 및 모의고사도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의 모 초등학교는 여름방학 중 보충수업을 실시하면서 전 학생에게 1만원씩을 일괄적으로 걷어 문제집을 구입하고 문제풀이식 수업을 벌였으며, 충북 옥천교육청은 올해 일제고사 대비 자체 모의고사를 3회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대책수립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충북의 모 초등학교는 운동회 소풍 등의 행사를 일제고사 이후로 연기했으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초등학교는 일제고사 전 예체능 수업을 대폭 줄이는 대신 국영수 등 주요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교과과정을 변칙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인천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파행사례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민모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무한 성적 경쟁, 학교 간 경쟁으로 결국 죽어나는 것은 우리아이들”이라며 “교육이라고 부르기조차 낯 뜨거운 교육현실에 놓여있는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고, 학부모 교사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서 그저 미안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정책위원장(왼쪽)이 체험학습 참여 지역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이들은 이어 “정부는 ‘일제고사가 부진아를 판별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학교현장에서 인적 물적 준비 및 지원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문제풀이식 나머지 공부 형태의 방안은 학습 의욕을 상실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일제고사, 부진아 판별위한 것?

시민모임은 이날 △반교육적인 0교시, 강제 보충, 야간 학습, 휴일 방학 중 강제수업 중단 △일제고사 폐지 및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학교(별) 성적 공개 재검토 △일제고사 해직교사들의 원상복직 등을 교육당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 한 전누리 ‘무한경쟁,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모임 SAY NO' 활동가는 “지금 학생들은 0교시 등 일제고사에 대한 학교 측의 압박, 늘어 가는 시험, 일제고사 거부에 따른 학교 측의 탄압에 점점 위축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전 11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약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시민모임 측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러지는 13~14일 "전국의 14개 지역에서 600여명이 체험학습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서울지역의 경우 13일 초등학생 및 이들의 학부모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로 생태학습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시민모임의 ‘일제고사 반대 행동’은 기존의 서울시교육청 앞 대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로 옮겨진 점도 눈에 뛴다. 이들은 일제고사를 거부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13일 대학로에서 △진중권과 함께하는 강연 △영화 <시선 1318>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뮤지컬 <그 놈을 찾아라> 공연 △'청소년들만의 시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4개 지역 600여명, 체험학습 떠나

또 14일에도 대학로 일대에서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팽귄> 관람 △‘청소년에게도 인권은 있다’라는 주제의 청소년 인권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이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초6 중3 고1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에 대한 평가가 치러진다. 평가 결과는 ‘보통 이상’, ‘기초’, ‘기초 미달’ 등 3단계로 표기되며, 초중학생의 경우 지역교육청별로 고등학생의 시도교육청별로 일괄적으로 공개 된다.




TAG say no,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일제고사, 일제고사 폐지 전국시민모임, 파행 수업
  1. 시엘 2009/10/13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이 안 됐네요.
    안 그래도 공부하느라고 고생하는데...
    갈수록 좀 더 나아져야 하는데 말이죠.

  2. 어차피 잉여들 아닌가;; 2009/10/13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을 치든 안치든 어차피 지잡대 갈 예정인 애들이야 관계없잖아;;;;
    애초에 경쟁상대가 아닌데;;;

  3. ㅎㅎ... 2009/10/13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진에 나온 여자애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심하다ㅎㅎ

    나중에 삼수하고서 부모님께 웃으며 백석대 합격 통지서를 보여주고 싸대기를 열라 맞겠지--ㅎㅎㅎ



진보신당 첫 법안발의 “일제고사-선행학습 금지”

진보신당이 창당 후 처음으로 당 명의의 법안발의를 했다.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은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를 금지하는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과 ‘선행학습’을 금지하고 교습시간을 제한하는 학원법 개정안이다. ‘교육’이 진보신당의 첫 대표법안이 된 것이다.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수준의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할 경우 전국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생 수의 100분의 3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전수평가, 즉 일제고사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학원법 개정안은 학교교과교습학원 및 학교교육과정을 교습하는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의 과외교습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교과의 학년별 교육내용을 준수하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이른바 ‘선행학습’을 방지하는 것이다. 또한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시간을 06:00부터 22:00까지로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이 일제고사와 관련해 해직당한 교사들과 함께 법안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정상근 기자)

조 의원은 “경쟁과 서열 일변도의 교육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주체 모두가 힘겨워하고 있고, 늘어나는 사교육비로 가정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도 주름살이 늘어난다”며 “‘타인과의 경쟁’과 ‘죄수들의 딜레마’를 일정부분 완화하기 위해 일제고사를 정상화 시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어 “일제고사에 대해 정부는 학습부진아 판별, 교육과정의 질 관리, 경쟁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우지만, 오직 줄 세우기 교육으로만 나타나고 있다”며 “일제고사를 대비해 사교육과 시험대비 교육을 하는 학교만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의 의사를 존중한 교사는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교육과정에 대한 질 관리는 예전처럼 표집평가로 해도 충분하다”며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 경쟁’하면서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에 덧붙여 “일제고사로 해직된 열세 분의 서울과 강원도의 선생님들을 복직시킬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학원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여기저기에서 사교육 행렬이 밤 12시를 넘어 새벽까지 이어지고, 초등학생이 중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등 교육과정을 건너뛰는 선행학습도 그 정도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며 “사교육을 완화하는 건 공교육에서 경쟁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 때만이 가능하지만, 지나친 부분에 대해서는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인과의 경쟁’을 ‘자신과의 경쟁’으로 바꾸는 것은 정부가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하지만, 국민들 사이나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의 ‘불공정한 경쟁’을 ‘공정한 경쟁’으로 바꾸는 것은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비교적 단시간에 추진할 수 있다”며 “이런 취지에서 학원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수 의원은 이번 법안발의에 대해 “진보신당이 지난 4월 재선거로 원내에 진입한 이후, 처음 당의 명의로 발의한 법안”이라며 “진보신당의 ‘사교육비 경감 방안’에 따라, 다음에는 대학의 계층 및 지역 할당 전형 확대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의 구축을 위한 법률 제정안, 국공립대 균형발전을 위한 법률 제정안 등 세 가지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등교육법 등 준비 중

이지안 부대변인은 진보신당 첫 법안으로 ‘교육’을 제출한 것에 대해 “첫 법안에 큰 의미를 둔 것은 아니”라며 “비정규직법이 첫 법안이 될 수 있었고, 통신비밀보호법이 첫 법안이 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부대변인은 “교육문제는 매우 중요한 화두로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법안이라고 본다”며 “또한 조승수 의원이 참여하는 지식경제위가 아닌 다른 상임위라도 진보신당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현안에는 적극 개입한다는 측면에서 교육과 관련된 발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 의원은 이번 법개정안 제출과 더불어 ‘특목고 정상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법안발의가 아닌, 제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는 현행 법령의 체계상 초중등교육법 시행령만 바꾸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AG 선행학습, 이지안, 일제고사, 조승수, 진보신당, 진보신당 첫 대표법안



진보교육감 당선, 경기도 일제고사 없어질까?

8일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곤 후보(한신대 교수)가 당선됨에 따라, '경기 초중등 교육'에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가 ‘MB 교육정책’에 대한 심판을 강조해온 만큼, 향후 정부 방침에 맞서 자신의 입장을 얼마나 도교육청 운영 반영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김상곤 당선, 경기 교육은?

우선, 김 당선자는 그동안 일제고사 방식으로 치러지는 ‘학업성취도평가’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지난 1일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이미 일제고사에 부작용이 많이 발생했고, 학업 부진 학생들의 보충교육을 위해 실시돼야 할 본래의 목적을 크게 벗어났다”며 “표집방식으로도 학교별,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3일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치러지는 국가수준 기초학력진단평가(초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초6, 중3, 고1)와 12월 23일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이뤄지는 전국연합 학업성취도평가(중1~중2)를 앞두고, 김 당선자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선거 유세 도중 'V자'를 하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 (사진=손기영 기자) 

하지만 김 당선자는 9일 오전 <YTN FM> '강성옥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정부가 학업성취도평가를 강행할 시, 경기교육청은 다른 입장을 내놓을 수 있냐’는 질문에 “상위 기관이라고 해서 강제적으로 명령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교육 자치라는 이름으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며 “정부도 원칙적으로는 교육 자치를 존중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일제고사-자사고 특목고 STOP 

김 당선자는 또 이명박 정부의 핵심 공약인 ‘고교 다양화 300’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상반기 중 선정)과 특목고 확충 등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어, 이들 학교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4.15 학교자율화’ 조치에 따라, 특목고․자사고 설립 및 전환을 위해서는 각 시․도 교육감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대신 김 당선자는 경기도 지역 내 과밀 학급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한 ‘혁신 학교’ 설립에 도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 학교는 학급당 인원이 25명, 학년 당 5개반 정도의 중․소규모의 학교로써, 농촌지역 및 도시주변의 소규모 공립학교들이 우선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경기도 안산 광명․의정부 지역에서 평준화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당선자는 지난 3일 안산을 찾아, “‘평준화가 학력을 저하시킨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안산은 평준화를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주민들의 열망도 높은 곳이기 때문에, 평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학생들 '밥상' 달라진다

학생들의 ‘밥상’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자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의 100% 직영화, 권역별로 국내산 친환경 급식센터 설치,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세끼 무상급식’ 제공과 아침급식 시행 등을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세차량에 부착된 김상곤 당선자의 사진 뒤로,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벌인 김진춘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김 당선자가 앞으로 연 8조 7천억 원 규모의 경기도 교육청 예산을 어떻게 집행할지도 관심이다. 그는 정책 자료집에서 지난 2004~2008년까지 명지외고(72억 4752만원)와 지역 내 한 공립고(12억 7801만원)에 지원되는 도교육청의 예산을 비교하며, 교육여건 낙후지역을 ‘교육복지 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예산을 우선 배정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대립 각을 세워 온 김상곤 당선자가 경기도 교육감에 취임하면, 중앙정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하재근 전 ‘학벌 없는 사회’ 사무처장은 “김상곤 후보의 당선은 경기도에서 일제고사 등 ‘MB식 교육’의 속도를 더디게 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하지만 지금 ‘이명박식 교육을 막겠다’고 밝히고 있는 김상곤 후보의 당선에, 진보진영이 박수만 치고 있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마찰, "분권화 가속" vs "중앙집권화 가능"

이어 “당장 정부와 마찰이 일어날 것이 뻔하고,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와 경기교육청의 싸움을 지켜보는데 바쁜 사이에 우리나라 교육의 분권화는 가속되고 교육은 퇴보할 것”이라며 “교육정책은 국가단위에서 결정해서 전 국민에게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하는데, 지역단위에서 각자 책임지는 방식은 결국 교육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국가공공성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분권화보다 오히려 중앙집권화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송경원 진보신당 교육담당 정책연구위원은 “김상곤 후보가 그동안 ‘일제고사 방식을 폐지하겠다’는 말을 많이 해온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올해 10월 학업성취도평가 때 정부와 경기교육청 간에 마찰이 발생될 것으로 본다”며 “교과부에서 일제고사 추진을 반대하는 교육감에 대해,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역교육청 간에 마찰이 생기면 정치의 논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교육의 분권화보다는 ‘교육의 중앙집권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영국의 경우처럼 중앙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지역단위의 교육권한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TAG 김상곤, 일제고사, 진보 교육감



청소년들의 불온한 선동 '오답-백지 운동'

‘일제고사 성적 조작' 파문에 이어 운동선수 시험 제외 등 각종 부당 행위가 전국에서 연일 터져나오면서 일제 고사 거부와 폐지 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20년 만에 노숙농성을 들어가면서  오답 찍기, 백지 시험지 제출 운동 등을 벌이기로 해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중고교생 당사자들의 자발적 움직임인 오답, 백제 제출 운동이 지난 해 전국을 촛불로 일렁이게 했던 불씨를 지폈던 것처럼 일제고사 반대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톱 일제고사, 복직 해고 선생님

청소년 단체인 ‘무한경쟁 일제고사 반대 모임 SAY NO' 활동가들은 23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 폐지와 지난해 10월 학업성취도 평가와 관련돼 파면, 해직된 교사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며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교과과정 진단평가‘가 치러지는 오는 3월 10일까지 하루에 2~3명씩 릴레이 농성을 벌이기로 했으며, 학생들의 이번 노숙 농성은 지난 1989년 ’전교조교사 해직 사태‘ 당시 학생들이 신민당사에서 농성을 벌인 이래로 20년 만의 일이라고 농성 청소년들이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학생들 (사진=손기영 기자)


이와 함께 이들은 23일부터 ‘교과과정 진단평가’가 치러지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고사 오답 찍기, 백지 제출 등의 내용을 담은 ‘오답 선언’ 서명운동(2만 명 서명 목표)을 처음으로 벌이기로 해, 이 운동이 학생들 사이에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www.notest.kr

온라인 서명운동은 이날 저녁부터 자체 홈페이지(www.notest.kr)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단체 소속 청소년 활동가들이 학원가나 개별 학교 등을 돌며 받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10일 이후에는 4만 명을 목표로 추가 서명운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한경쟁 일제고사 반대 모임 SAY NO’에서 활동하는 전누리씨는 “지난해 10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구로구, 영등포구 등 서울 남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성적 미달자가 많이 나왔다”며 “이는 단순히 학생들의 학업수준이 미진해서가 아니라, 당시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벌인 ‘일제고사 반대’ 캠페인이 효과를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서울 남부지역 학교에 다니는 단체 소속 청소년 활동가들을 주축으로, 20여명의 단체 활동가들이 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면서 자발적인 시험 거부나 오답 제출 등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실 성적 조작’ 사태 및 운동부 학생 시험배제 파문 등 일제고사의 부작용이 가시화 된 지금, 이전에 비해 이 문제에 공감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을 것으로 본다”며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에서 오답 찍기 및 백지 제출 서명운동을 벌이면, 시험을 거부하는 학생들의 움직임이 더욱 확산되지 않겠나”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학생이 '일제고사 꺼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이들은 이날 선언문(☞전문보기)을 통해, “20년 전 고등학생들은 ‘참교육’을 말하다가 해직당한 교사를 지지하는 행동에 나섰던 학생들에게 가해진 구속과 징계에 맞서 농성을 했다”며 “2009년, 우리는 20년 이상 후퇴한 교육 현실에 맞서고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탄압하는 정부와 학교들에 맞서서 농성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길바닥보다 막장 교육이 더 추워

이들은 이어 “길바닥은 춥겠지만, 일제고사와 막장 경쟁교육이 판치는 학교는 더 추워질 것이기 때문에, 막장 경쟁교육을 막기 위해 우리는 기꺼이 거리로 나간다”며 “물론 우리는 농성 외에도, 일제고사를 제대로 보지 않겠다는 ‘막장 일제고사 반대 오답 선언’을 모아나가고, 등교거부와 시위를 통해 우리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0일 치러지는 ‘교과과정 진단평가’를 앞두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등' 학부모 단체들은 체험학습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일제고사 폐지’를 요구하며 투쟁의 수위를 높일 예정이어서, 교육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도 일제고사(교과과정 진단평가)가 치러지는 오는 3월 10일을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학생․학부모 문화체험의 날’로 정하고, 전국 참교육학부모회 지부 및 지회별로 문화 체험단을 모집한 뒤 이날 체험학습을 떠나기로 했다.

박은희 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은 “일제고사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회원들 중에 반대만이 아니라 이를 폐지하는 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3월 10일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일제고사 반대 금지법안’에 대한 서명운동을 3월 집중적으로 진행한 뒤, 4월 임시국회에 입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지 주장하는 학부모들 늘어나

참교육학부모회는 23일 오전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부실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없이 또 다시 강행 하려고 할 경우 정부는 더 큰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은 일제고사의 문제점과 반교육적 실태가 현실로 입증된 만큼, 더 이상 망설임 없이 일제고사를 거부하는 행동에 당당히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연합 학력평가'를 치루지 않은 청소년들이 덕수궁 체험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도 오늘 3월 10일 전국 10여개 시․도 지역에서 체험학습을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김태균 평등교육학부모회 상임대표는 “이번 체험학습은 ‘대운하 반대 국민운동본부’ 측과 함께 생태학습을 벌일 예정”이라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학생 및 학부모들은 경기도 여주로 체험학습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제고사 대신 대운하 반대 생태학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23일 오전 10시 반 세종로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고사 폐지 △지난해 10월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무효화 △성적조작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문에서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서열화된 성적 공개를 중단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고, 교과부의 학업성취도 평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표집으로도 충분하다"며 "또 지난 16일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무효임을 밝히고,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를 일으킨 교과부의 수장들부터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그동안 전교조에서 ‘일제고사 방식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러지고, 성적이 공개되면 여려가지 부작용이 생길 것’이란 우려를 표명해왔는데, 이번 ‘임실 성적조작 사태’를 통해서 그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일제고사에 대한 반대 여론이 과반을 넘고 일제고사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들어난 상황에서, 이제 일제고사 방식은 폐지되고 표집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제고사 시행령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 운동을 벌이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민 전교조 서울지부 교선국장은 “오는 3월 10일 일제고사를 치루지 않겠다는 아이들을 위한 대체프로그램 마련을 전교조 선생님들이 각 학교에 요구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서울지부 조합원의 자녀들도 가정 내 토론을 거쳐,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TAG say no, 노숙농성, 백지 시험지 제출, 불온한 선동, 오답 찍기, 일제고사, 전교조
  1. 저는 제도교육을 너무 잘 받아서 2009/02/24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께서 적어주는 거 받아적고 말해주시는 거 들을줄만 알고 생각이라곤 할 줄 몰랐던 저는 어느 노트바닥에 베낀 문장 어디서 들은 단어 주워다 앵앵거리거나, 그저 침묵할 줄만 알았습니다. 비록 어설프고 거칠더라도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는 당신들에게 부끄럽고요...^^ 비록 절망이 많이 오더라도 자신의 힘을 불신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늙지만, 하루라도 더, 한 시간이라도 더, 늙어버림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성세대는 조금이나마 더 멀리 있기를. 미안합니다. 이런 손들이 만들어낸 비겁한 오늘입니다...

    • 공감합니다 2009/02/24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학생들의 사진 앞에서 너무나도 부끄러워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2. 김요한 2009/02/2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불온'인가요?

    교사들의 시위는 정당이고 당사자인 청소년은 불온한 행동인가보죠?

  3. 민승기 2009/02/24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온이라는 말이 너무 거슬리는군요..

    그렇게 따지면 어른들은 부당한 현실에 저항할 권리가 있고
    청소년들은 무조선 입다물고 현실에 복종하란 뜻입니까?

    • 2009/02/2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뜻이 아니잖아요
      여기서 청소년들의 저항을 "불온한짓" 이니까 문제다 이것을 지적한 글이 아니죠.
      "불온한"은 제도권의 시각을 차용한 것이란 느낌은 못받는 것일까요.

  4. 불온 2009/02/2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불온이라 함은 우리 모두 '불온'해지자. 이런 맥락에서 사용된 것입니다. 기사 내용을 봐도 그렇잖아요. 이명박이 온갖 dog 소리해댈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온순한 복종이 아니라 불온한 저항입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5. 물만초5 2009/02/24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7810

    --> 아고라네티즌청원서명하러가기

  6. 낄낄... 2009/02/2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하는 애들은 저기서 시위질하는 새끼들이 고마워 죽을듯.....경쟁사회에서 저따위 뻘짓을 함으로써 스스로 탈락해줬기에 저기서 쇼하는 애새끼들 수만큼 경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겠지???
    하긴....저질알 할정도면 애초에 앞길을 막을 정도도 안되는것들이겠지만서도;;;

    • 낄낄.. 2009/02/24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짧은 인생 사는 동안 니놈도 길거리에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낄때가 올것이다. 인생사 세옹지마라고 하잖니? ㅋㅋ

    • 옛다 2009/02/24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

      어딜가나 꼭 이런 애들 한둘 있지

    • 낄낄이놈 2009/02/2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놈 엄청 불쌍하다.
      니가 좋아하는 경쟁에 이겨서 학생들이 얻는건 그저 시키는것만 할줄아는 허수아비다 생각도 없고 주관도 없고 쳇바퀴처럼 달릴줄 밖에 모르는 딱 위정자들이 좋아하는 부려먹기 좋은 머리 좋은 개.
      낄낄아 열심히 시키는대로 하렴 위에 놈이 시키는게 맞는지 그른지 판단같은건 하지 말고

    • 야이놈아 2009/02/2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공부가 문제냐 저기 나가서 시위하는 애들은 교실에 쳐박혀서 니같은 생각으로 낄낄대는 애들보다 훨씬잘살꺼다 마음이 깨끗해야지 쯧쯧... 니말대로 저질알하는 애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열어갈 아이들이다 이새끼야

    • ㅠㅠ 2009/02/2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복의 척도가 공부 잘 하는 것은 결코 아닌 것을...ㅉㅉㅉ

    • 쩌비 2009/02/24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그래도 현실은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앞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공부열심히해서 좋은직장 간 사람들한테 기회가 많이 오기 때문에...

  7. 꿈을찍는사진관 2009/02/2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온은 아니지..하고 글을 읽다보니.. 그러네요.. 순종함이 아닌 불온한 저항... 필요한 때이네요.

  8. 강혜숙 2009/02/24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소년들은 아직 정체성이 완전히 정립되지 못한 시기라
    먼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당장 시험보기 싫고
    친구가 주장하니까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속담처럼 같이 휩쓸려서 행동하기 쉽니다.
    하지만 왜 일제고사를 치르려고 하는지 깊게 생각해 보았는가?
    시험을 치르지 않고 편하게 지내고 문화 체험하면서 경쟁없이 지내고 싶지만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글로볼 시대이고 인터넷으로 인하여 세계가 1일권내에 있고
    모든 문명의 이기가 최첨단이면서 국가 경쟁력을 키우지 않으면 적자생존에서 이길 수 없는 것이다.
    학교에서 경쟁하지 않는다고 사회에서 경쟁을 하지 않을 수 없고
    국가간에도 경쟁인 이 현실에서 우리가 키워야 할것은 실력이다.
    남모다 앞서야 잘 살 수있고 살아 남을 수 있는 각박한 현실을 외면하자고
    전교조이하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것이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필수이고 실력도 쌓아서 선진 한국으로 나가자는데
    의의가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슨 정책을 시행하자면 당연히 시행착오의 시기가 있고
    반대의 목소리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유독 좌파인 전교조가 반대하는 것은 뻔한 일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현재의 안일에 빠져 경쟁하지 않고
    현 정권을 무능에 빠트려 차기 정권에서 당을 바꿔서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려는 속내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실력을 쌓아야하고 학부모님들은 그들의 음모에 절대로 속아선 안될것이다.
    학부모들이 깨어져 있어서 아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고 교육 시켜야 할 것이다

    • 좌파고 ㅈㄹ이고 2009/02/24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심하군
      죽기 직전까지 가도 정신 못 차릴 사람인 듯???
      현 정권을 그렇게 찬양하면 지금의 경제위기도 현 정권의 무능함이 아니라 소위 당신네들이 말하는 "좌파"정권 탓이라고 하겠지
      08년에 MB정권이 대책을 세운 건 아무것도 없는데도 "좌파"정권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을 하겠지ㅉㅉ

      글을 보면 볼수록 ㅂ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
      경쟁사회,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구닥다리 일제고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유럽 선진국은 그럼 일제고사를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반대하는 교사들을 모가지 쳐 가면서 선진국으로 도약한거라고 생각하나??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도 그런 짓은 안 한다

      국민들 수준이 이러니 대한민국 꼴이 이모양이지ㅉㅉ

    • doggy 2009/02/2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혜숙아 정신차려

    • 낄낄이놈 2009/02/24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슨 정책을 시행하자면 당연히 시행착오의 시기가 있고
      반대의 목소리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유독 꼴통우파인 뉴라이트가 일제고사를 찬성하는 것은 뻔한 일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가치관 사회비판을 하지 못하게하고 뉴라이트꼴통들의 틀에 맞춘 성적중심의 쳇바퀴에 가둬 청소년들을 아니 길게는 다음세대를 무능에 빠트려 차기 차차기 정권에서까지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려는 속내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실력을 쌓아야하고 학부모님들은 그들의 음모에 절대로 속아선 안될것이다.
      학부모들이 깨어져 있어서 아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고 교육 시켜야 할 것이다

    • 혜숙씨 2009/02/24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의'가 아니라 '이의'겠죠? '글로볼'(탱탱볼-_-;?)이 아니라 '글로벌'이고요. 당신의 빈약한 논리만큼이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네요.

      당신이 말하는 '옳은 길'은 당신의 옳은 길일 뿐이죠.

    • 혜숙아 왜 여기있니 2009/02/24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숙아~ 언제 병원에서 나왔니? 얼른 가자. 의사 선생님이 너 찾더라.

    • 쯧... 2009/02/24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시험이 하나도 없는 것도 아니고..있는 시험만 치러도 진 다 빠지는데 뭐하려 쓸데없는 시험까지 치러야 하는 건지 말입니다..
      좌파소리 빼고 이야기 좀 해 봅시다..진짜 짜증나서리..

    • 혜숙아 2009/02/24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


      넌 학생이니 선생이니 학부모니

      아니 그렇게 영어실력이 중요하면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어.ㅡㅢ

      뭐 현재의 안일 좋아 하네 ㅡㅡㅣ 야 더이상 할말이 없다 집에서 발닦고 잠이나 자

    • kangama 2009/02/2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같이 예기하는 꼴통 나올줄 알았다.
      언제는 청소년들이 너무 조숙해서 지랄이라 그러더니
      내 생각에는 너 보다는 백배는 낳을거 같다.
      이 할망구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무덤 들어갈 때가 된거 같다. 글로벌 시대에 선진적으로 무덤으로 직행하시기 보단 화장하시기 바란다. 그 재는 꼭 딴 나라에 뿌리시라

  9. 대학생 2009/02/24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9학번 대학 새내기입니다만
    후배 여러분들의 고생에 고개가 절로 숙여질 따름입니다
    촛불시위를 처음 시작하고 확산시킨 것도 저 후배들인데
    저희들은 고3이란 이유만으로 모르는 척 피했습니다만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후배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할 뿐입니다
    대학 새내기가 되는 09학번들도 후배들을 격려하고 할 수 있는 건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후배분들 미안합니다

    • 시민 2009/02/25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생들은 등록금투쟁부터 하시길..
      각자 자기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하면
      서로 도울 길도 자연히 나타납니다.
      마음만 갖지 말고 행동을 하세요.
      안 그러면 또 대학졸업 후에도 대학생 후배들에게
      미안해지겠죠.

  10. 나그네 2009/02/2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히 '수준'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면, 수준을 위한 평가를 시행하면 될 뿐입니다.
    단, 그 데이터로 개인의 서열화를 시행해선 안되므로, 학생 개개인의 정보 없이 시험보는게 차라리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가 아닌 학력 수준이 필요하면, 누가 얼마 맞았는지 모르는 데이터로 평가할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유'입니다.
    평가에 참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자유.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11. 진정한교육 2009/02/24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진정한 교육이다 생각할줄 알게 만드는 교육
    닭장에 집어넣어서 얼마나 잘 찍나 생각없이 만드는게 교육이 아니지
    프랑스에서도 정부가 교육을 바꾼다고 하니
    프랑스 학생들이 전부 길거리 시위를 나섰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학생들을 잡아가지 않고 보호했다
    그들의 목소리를 인정했다..
    프랑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을 교육은 자신들이결정한다면서
    거리로 나섰다 그런학생들이 진짜로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되는거다
    진정한교육 더불어 스스로 공부하고 책임감도 커지는거지...
    근데 우리나라는 순위메기기 좋다.....근데 이 외에는 전혀 ㅇ교육
    자체가 없다.....이러니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지 못하고
    점점 후진국으로 가는 이유................

  12. 단군 2009/02/2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 바로 이런 거야...낚는 기술...나는 아직도 이런게 안되...강태공이 뭐 그냥 강태공 이겠냐많은...배울점이 많은거야...반전의 역전극, 이런걸 빨리 마스터 해야 하는데...글 좋습니다, 쥔장님...

  13. sk 2009/02/24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공부하기 싫은 학생이나 저렇지 하는 사람들
    이세상에 공부잘하는 사람만 아니 대기업 다니고
    부자들만 세상에 목소리를 낼수있나...멍청한 사람들 많네

  14. 반대자. 2009/02/24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 정부를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뜬금없을 수 있는 얘기이겠지만 지금 시국이 어느 때인데, 이런 시위들을 합니까,, 이제 북한이 전쟁 일으킬지도 모르는데,, 학생들이 자꾸 이러면,, 정당싸움을 북돋게 되는거고 이건 북한에서 원하는 일이 될겁니다. 그리고 일제고사 한 몇 번 해보고 안좋다 싶으면 그 때 학교에 건의해서 성명서 내면 되는거고 학교에서 안받아주면 그 때 교육부로 가서 시위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데 이건 언론의 말, 인터넷의 말을 따라 거의 자신의 가치관이 제대로 형성 안된 청소년들이 너무 철없이 행동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냥 말 하나듣고 안하겠다고 농성을 벌이는 것은 가능한 일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미리 판단해서 안하는 거와 비슷한 거라 생각합니다.

    • 4.19 2009/02/24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4.19 를 아십니까.
      님 처럼 북한을 이용해서 문제를 덮어서 생긴거죠
      교육부에서 문제가 있어서 시워 하는데 교육부가 고맙다고 받아 줄까요. 재발 말도 안되는 말로 넘어가지 말아요

  15. 학부모눈앞 2009/02/24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했다......... 참신한데..
    왜 역시 현장에 있는 너그덜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구나..

  16. dssaf 2009/02/24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ㅆ ㅏ ㄱ ㅏ 지 없는 애 ㅅ ㅐ ㄲ ㅣ 들을 봤나... 시험 보라면 볼것이니 말이 많아..

  17. 안성아저씨 2009/02/24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 안하는게 참교육인가요?

    공부 안시키는게 참 스승인가요?

    그냥, 전교조 학교와 일반학교로 구분하여,
    교육소비자가 선택권을 갖고 할수있게 하는게 어떨지요?
    그럼 교사 임용시에도 전교조와 아닌 선생님을 따로 뽑아야 겠네....ㅋㅋㅋ

    전교조 선생님의 자제분들은 필히 전교조 학교로 보내고....
    그렇게 하는게 공평하지요

    • 김민주 2009/02/24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것이 어떤 공부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교육 내용이 쓰레기인데 그것을 교사나 부모가 배우라고 할까요? 그것을 강요하는 교사나 부모가 진정으로 '좋은' 교사이고 부모일까요?
      그리고 무슨 일만 터지면 전교조, 전교조
      참으로 편협한 의식을 가지신 당신입니다.
      일제고사를 치루면서 얻게되는 것은 등수 뿐인데,
      학교라는 곳에서 하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려는 생각은 안하고 그저 1등만을 모시니 어디 그게 진정한 교육의 장인가요? 오히려 이러한 구조에 문제점을 제기한 전교조가 전 더 낫다고 보는데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은 알지도 못한 채, 그저 부모가 하라니까 뭣도 모르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참 불쌍해지네요. 아이들을 위한 학교? 웃기지 마세요. 그런 학교가 몇이나 될까요? 학교를 위한 학교. 순위를 위한 학교. 그런 학교를 이명박 정부는 더 만들겠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18. 불온한 어른들. 2009/02/24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만도 못한 것들도 많은데..쩝

    학생들이 차라리 낫지 않나?

  19. 에구구 2009/02/24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의 이런모습 보기좋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프랑스의 샤르트르 세대나 영국의 앵그리 영 피플 세대가
    필요한 때가 왔고 그러한 단초가 될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
    아직 한국에도 희망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랍니다
    자신의 권리는 자기 스스로 주장해야 얻을수 있습니다.

    잘못된 시스템하에서는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아무것도 개선되는 것은 없습니다.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씨가 20대여 토플책을 덮고 바리케이트를 치고 짱돌을 들어라
    라는 말이 비단 20대만을 향한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20. 김명석 2009/02/25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머리아프다 ㅋㅋ 옛생각하자니 정부가 우릴속이는것같고 세상이 변했다고 생각하니 정부가 맞는것같고 ㅋㅋ

    역사는 반복되는건가요? 아그리고 좌파 우파가 문제가아니고 일제고사 반대운동하는것뭐..... 별문제없다고봄

    자유로운 대한민국

  21. 정확하게 볼것 2009/02/25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반대하는 학생들을 보고, '공부 하기 싫으니까' 내지는 '공부 못하는 것들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본인이야말로 사고력을 길러서 상황을 정확하게 보길 바란다.

    우선 학생들의 요구 내용은 '일제고사 폐지'이다. 여기서 학생들이 공부를 때려치우겠다고 했나, 교육이 무의미하다고 했나? 문제점이 아주 많은 일제고사를 밀어붙여서 잘못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얘기다.

    일제고사의 폐해와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설명해놓은 글이 많으니 알아서 찾아봐라. 간단하게만 언급하자면 공교육이란, 모자라거나 넘치는 학생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야 하는 사명이 있다. 그래서 일반 서비스업과는 다른 것이고.
    여기서 어느 학생이 도태되는 것이, 그걸로 끝일줄 안다면 큰 오산이다. 이거야말로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인데다가, '낙오자'가 많아질수록 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손해 역시 늘어나기 때문이다. 자기가 내는 세금이 낙오자 구제에 쓰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면 이해가 쉽겠지? 그렇다고 복지를 포기해버리면 국가의 존속 자체가 불안해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같이 갈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개인의 신체의 자유에 포함될 것 같은 식습관이나 또는 낙태같은 일을 (캠페인이나 법으로) 국가가 간섭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다. 튼튼한 국민이 적으면 양질의 노동력(=세수) 확보가 불가능해지고 전체적으로 경제규모가 줄어들게 되어 다 같이 가난해지기 때문에 커트라인 넘긴 사람들끼리만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제고사를 봐서 학교와 교원평가에 이용하게 되면, 무조건 시험점수 올리기로 갈 수 밖에 없다. 평균 깎아먹는 애들은 시험 못보게 하고(아예 없어져주면 제일 고맙고, 사실 조작도 가능하다) 평소에도 예상문제 뽑아서 달달 외우게 하면 점수야 올라간다. 이것은 한 사람의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 거리가 멀고 다른 측면에서는 시스템상의 문제도 많다.
    부정 가능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모든 학년이 수능처럼, 학교를 섞어서 고사장을 배정하고 띄엄띄엄 앉아서 외부 감독이 와서 엄격하게 감독하며, 초등학생부터 OMR카드에 객관식으로 마킹해야 한다. 시험지와 답안지 보안에도 철저해야하고. (일제고사 볼때마다 나머지 학년은 휴교겠네)
    교원평가에 적용하게 되면, 한 교사의 일생을 바꿔놓게 될 수도 있는데(아, 사실 한두명이 아니게 된다. 정정하자.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사람만 대충 세도 많은 학생과 여러 교사.) 이정도는 최소한의 요건 아니겠나? 여기에 출제와 시행의 신뢰까지 갖춰야 비로소 시험의 권위가 생긴다.

    자, 예산은 준비 됐나? 그 밖에도 산적한 문제가 있지만 무엇보다 애초에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았다.

  22. pks6 2009/02/25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 치기 싫은데----학교는 왜가니?--자퇴하고 집에서 놀지 제멋대로 창이적인 일을 하면서

  23. pks6 2009/02/25 0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이라는게---애들 나무랄 줄모르고 부추기고 있네----공부 하기 싫고, 시험 치기 싫음 학교에 가지마---왜 이중 생활 하냐?---학교가서 딴 짓 할바엔 관두고 지 하고 싶은 짓 하라구--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 치는애들 선동하지말고

    • ff 2009/02/26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시험으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수험생이 된다는것에 대해서는
      나무랄 줄 모르고 시험이나 부추기고 있네
      공부하기 싫고 시험치기 싫어도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그렇게 만들고있어,.
      자기 자신이나 나무라세요

  24. 하아 2009/02/25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렴, 후배들아.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세상만이, 아름다운 세상이니까.
    설령 전부 왜저래? 라 말할지라도, 틀린게 분명하다고 생각되면 밀고 나가렴.
    그러다보면 분명 그래, 네 생각이 맞아. 라고 인정해줄 친구들이 있을거야.

    그건 어른들이 말하는 '선동'이 아니야.
    '의지'와 '자존'이란다.

    어느 시인의 시처럼, 자유를 노래하던 청년들은 어느 순간 넥타이를 매고 목소리를 죽이지.

    그러나 이렇게 계속해서 정의를 외칠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언젠가는, 너희가 넥타이를 매고서도ㅡ그 정의를 구현할 사회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ㅡ아이들의 고운 마음에, 작은 상처조각 조차도 남지 않길 바라며.

  25. 와오 2009/02/25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한테 그렇게 하라고 시킨건 당신들이고, 하란대로 했을 뿐이에요 !!
    라는 말에 요새 20대들 생각 없다고 욕하시는 분들의 논리를 보면
    그렇게 자존성 없이 시키는대로만 한게 자랑이냐 !? 이러면서
    꼭 이럴 때는 시키는대로 안 한다고 욕질인걸까 ;;

  26. planet3rd 2009/02/25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교조가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아이들을 줄세우려 한다는 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사들의 교수능력에 따라 교사들을 평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쌍한 아이들은 그런 교사들에게 완전 놀아나고 있는것이죠..

  27. x 2009/02/25 2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고사 진지하게 임하면 분명 도움이 되것 같은데, 못하는 학교는 지원하고,
    솔직히 학력차가 심하게 나는것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걸 확인하는게 그렇게 무서운가?
    그러면 자기들의 학생이 잘하도록 관리하면 되잖아.
    진짜 저기서 시위하느니 책이라도 한장 더보겠다.

    나는 그저 고마울 뿐이고, 시위가는 애들은 내신 그지같고 자신없으니까 폐지하는 거지.
    나는 그냥 봐서 서열을 매기기를 바란다,
    그래야 못하는 쪽도 잘하는 쪽도 도움이 되지 안흘까?

    • ff 2009/02/26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 나도 고등학교때 시위하러 나가는 애들 보면
      너처럼 시위 하느니 책이라도 한장 더보겠다 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후회해
      너가 저 아이들보다 책 한장을 더 본다고 쳐도
      저 아이들은 너에게 없는,, 너가 책 한장을 더
      읽어도 배울 수 없는 저항의식이 있어
      학교가 뭐라고 생각하니. 모두가 평등하게
      공부를 배울수 있는 곳이야
      그런데 학교에서 저런다면 뭐하로 학교를 다니지?
      학교없애고 학원만 다니면 될 것을 말이야.
      시험을 왜 보는거라 생각하니.
      이 학생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나
      확인하기 위한 거지. 그래서 배운데까지가
      시험범위야 . 그런데 요즘 학교들은 어떻니
      시험범위를 정해놓고 거기까지만 공부를 하지
      이건 진정한 공부가 아니라 시험을 위한 공부야
      단지 다른 아이보다 수학 조금 더 알고
      영어 좀 더 잘하는게 인생을 결정한다는게
      억울하지 않니? 우리사회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가 되야해!
      왜 인생을 살아가는데 서열이 필요하지?
      왜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저런 시험쪼가리로 서열을 나누는지
      이런 부당한 제도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는 너는
      어쩌면 벌써 이 사회에 물든 것일 수도..
      저기에 나가서 시위하는 학생들은 부당한 정책에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시위하는거지
      한가해서 저러고 있는게 아니야.
      시위가는 애들 내신 그지같고 자신없으니까
      폐지하자고 한다고..
      그래 넌 오직 이런것밖에 모르는구나
      넌 너가 저아이들보다 낫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저 아이들이 너보다 백배는 진취적이고
      비판의식을 가진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희망이야.생각해보렴 저런 정책때문에
      초등학생들 조차 수험생이 되버린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 나라일지. 모두가 공부하는 나라가
      진짜 살기 좋은 나라인가.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있다면
      음악을 잘하는 학생도 있고 말을 잘하는 학생도 있어
      또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 컴퓨터를 잘하는 학생..
      정말 누구에게나 한가지 이상의 재능이 있는데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배제시키고
      오직 서연고만 가기위해 공부를 해야되는
      현실이 너무 암담하고 그걸 느끼지 못하고
      서열을 매겨 달라는 너가 참 불쌍하게
      느껴진다.

  28. x 2009/02/25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원 평가제나 하지..



임실 사건, 3.10 일제고사 반대운동 확산시켜

전북 임실의 일제고사 성적 조작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일제고사 반대운동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올해부터 중앙정부와 지역 교육청 등이 주관하는 일제고사가 여러 번 치러질 계획이어서, 이를 둘러싼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 단체 등은 일제고사 대신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지역을 전국적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 반대운동에 나설 것임을 밝히고 있다.

올해의 경우 3월 10일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일제고사(교과과정 진단평가)를 치르는 것을 비롯해, 10월 13일에는 초등학교 3년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실시된다.

또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12월 23일에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 학업성취도 평가’도 예정돼 있다.

일제고사 반대 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장은숙 회장은 “임실지역 초등학교 성적 조작 논란으로, 앞으로 일제고사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신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사실 그동안에도 일제고사의 성적을 편법으로 높이기 위해, 시험 날 학교 측에서 장애 학생과 운동부 학생들을 체험학습에 보내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일제고사 개나 줘버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장 회장은 이어 “현재 이러한 사례들을 참교육학부모에서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0일 치러지는 진단평가에 즈음해 이를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일제고사 반대’ 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상임대표는 “앞으로 일제고사 결과를 인사고과에 반영한다고 했기 때문에, ‘제2의 임실 사건’은 자연발생적으로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제 일제고사를 폐지하는 것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사건은 앞으로 진행될 ‘일제고사 반대’ 운동뿐만 아니라, ‘이명박식 교육정책’에 대한 반발과 불신으로 확산될 게 뻔하다”며 “3월 진단평가 때는 체험학습을 전국의 10여 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대운하 반대’를 주제로 4대강 주변으로 생태학습을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그동안 체험학습에 대한 선택권 보장과 학생들의 시험거부 운동은 일제고사의 문제를 드러내고 저항하는 하나의 방법이었다면, '일제고사 성적조작'이 발생된 지금은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저소득층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으로 불평등 교육을 해소시키는 근본적 논의로 이어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 '일제고사 중단!'이 적힌 피켓을 든 학부모들 (사진=손기영 기자) 

한 실장은 이어 “이번 3월 진단평가 때에도 교사들이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쓰는 등 일제고사에 대한 이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이와 함께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일제고사 반대’를 넘어, 이를 폐지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 모임 SAY NO’의 활동가 '따이루'는 “임실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제고사 비리 및 조작 사건이 계속 터져 나올 게 뻔하다”며 “경쟁교육을 강요하는 일제고사를 보는 것 자체도 분노가 치밀었지만, 이제는 시험 성적까지 조작됐다니 더 이상 학생들이 참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분노한 청소년들이 ‘일제고사 반대’ 운동에 더 많이 동참할 것”이라며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단체 소속 청소년들이 ‘일제고사 반대’를 외치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노숙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며 “3월 진단평가 전 일제고사를 거부한다는 의미의 ‘오답 선언’을 발표한 뒤, 시험 당일에는 시험 등교 거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TAG 일제고사, 임실 사건, 체험학습



성적 낮은 학교일수록 전교조 교사 많은 이유

이게 다 전교조 책임이다? 기사를 요약하면 ‘전교조 교사가 많은 곳의 아이들은 공부를 못한다’입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전교조 교사들은 무능하다는 추정을 하게 합니다.

<조선일보>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입시가 공평하지 못하며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결정된다는 비극적 현실입니다.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가난한 아이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된다면 저는 전교조를 그만두겠습니다.

왜 열악한 지역의 학교 선생님들은 전교조에 가입하는 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버지는 술먹고 늦게 들어와 때리고, 어머니는 집나간 지 오래입니다. 숙제는커녕 가방엔 책도 없고, 아니 가방도 없이 학교에 옵니다. 아니 그냥 그렇게 학교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예산부족'으로 아이들을 굶기는 심정

이런 아이들을 보면서 교사들이 겪는 절망감을 생각해보셨습니까? 의사소통 자체가 어렵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고 세상과 담을 쌓고 오로지 게임과 티비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게 ‘보충수업’에 ‘문제집 풀이’일까요?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은만큼 전교조 교사들이 많다는 사실에 저는 조합원으로서 뜨거움이 솟구칩니다. 동네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그 지역의 학교 선생님들은 현재의 사회 시스템 하에서는 교사로서 한계가 너무도 크다는 현실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일제고사의 진짜 목적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교육과학부는 ‘뒤처지는 학생’의 실태파악을 위해 일제고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실에서 교사들은 한두 시간만이라도 수업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 열에 열은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열악한 환경입니다. 학교에서도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아이들의 숫자는 이미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식(점심)지원 신청서를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아이편에 돌려보내는 심정을 아십니까?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게 과연 저질경쟁인가?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경제적 지원과 보호 프로그램입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볼모로 삼아 저질 경쟁을 정당화시키는 것이 진짜 이유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조선일보>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이 가장 높은 초·중·고교 각 20곳씩을 추려내 분석한 결과 서울시내 평균 전교조 가입률보다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를 자세히 보니 열악한 지역의 학교임에도 전교조 가입률이 평균 이하인 학교가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비록 승진을 포기하더라도 열악한 지역의 더 많은 선생님들이 전교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로 뭉쳐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무상으로 받으며 교육 공공성이 확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9년 02월 19일 (목) 15:08:30 최정민 / 전교조 서울지부 교선국장 mywank@naver.com



TAG 사교육, 일제고사, 전교조

채찍교육 그 '무모한 도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지역별로 공개되자 시도 교육청들이 학생 성적을 교장 인사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성적의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무한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장에게는 소속 교원에 대한 전보 요청할 수 있는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성적 못 올리는 교사 축출용 보검을 쥐어주었습니다.

성적 지상주의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룰은 교육청이 교장을, 교장은 교사를, 교사는 학생을 쥐어짜고 채찍질하는 방식입니다. 이 먹이사슬의 가장 말단에 놓인 초식동물이 학생과 학부모들이고, 교육청,교장,교사가 이들 초식동물들을 사교육시장이라는 포식자의 아가리에 몰아넣는 구조입니다.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서울, 경기, 인천과 같이 수도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 강남과 같이 외고, 특목고 등이 집중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과 이른바 수월성 교육의 혜택에서 제외된 아이들이 철저하게 공교육에서 소외된 결과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교육 소외의 그늘을 돌보고 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 이놈의 교육당국은 경쟁의 채찍만 더욱 세차게 휘둘러댈 뿐입니다.



TAG 무모한 도전, 일제고사



어느 중학생들의 일제고사 '멋진' 답안지

지난 23일, 공정택 서울교육감을 비롯하여 16인의 시도교육감들끼리만 합의한 일제고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전국의 모든 중 1, 2 학년들이 공정택 교육감이 출제한 시험문제지를 풀어 답안지에 기입했답니다.

다음은 정답을 기입한 답안지 2개입니다.

   
  ▲어느 중학생의 답안지. 

작가가 처해있는 상황,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잘 드러납니다. 뿐만 아니라 보는 이의 마음과도 '공명'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청소년이 희망인가 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소통하지 않지만, 청소년은 소통하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아 짜증나 이 시험 왜 보는거야"라는 글보다 중간에 있는 "차라리 굶는 애들 밥이나 주지"라는 싯구가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어느 중학생의 답안지.


시험지 마지막 면의 "이 면은 여백입니다"에 쓴 것으로, 답안지에만 쓰거나 기입하는게 아니라는 작가 특유의 창의적인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뭐라고 쓴건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힘이 있더군요. 작가의 말에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문자를 읽은 다음에 느끼는 희열이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뷁'에서 작가와 보는 이의 감정은 하나가 됩니다.

이렇게 일제고사가 끝이 났습니다. '조직적인 거부'는 없었다고 이야기될 겁니다. 교육청도 교육부도 청와대도 그러겠지요. 그래서 모든 게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네요.

하지만 정말 그럴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는 경우도 있지만, 물방울 하나하나가 바위를 쪼개는 일도 있으니까요.

2008년 12월 26일 (금) 08:17:15 송경원 webmaster@redian.org



TAG 일제고사, 중학생
  1. 현치훈 2008/12/26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촛불을 들어야할때입니다(악법5적심판하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613
    MB정책심판합시다 민주주의가후퇴하고있습니다!
    민주주의사수!! 화이팅*^-^*

    • 쯔쯔쯔 2008/12/26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주의가 후퇴해서 촛불들자고 ??
      이보세요,,,댁같은 사람이야 이런걸 이용해서 반정부나외치고 싶겟지만 정말 어려운사람들은 안그렇거든요,,
      국가가 어렵고 민생이 어렵지만 노력하고 같이 해결해나갈려고하는 국민들이 다수입니다,,국민인척 하지마십시요

    • 안스럽습니다 2008/12/26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정부는 무조건 악으로 생각되시죠? 그렇다면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은 어떻게 견제하나요? 국회요? 언론(조중동)이요?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세요. 지극한 이명박사랑에 눈물이 나려 합니다.

    • 제발 2008/12/26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 촛불얘기는 그만해라
      6월 촛불에 열올릴 때 맹박이가 부자들위한 부동산관련 세금들을 얼마나 뜯어고쳤는지 모르냐
      제발 냉정을 찾아라 맹박이 꼴도 보기 싫지만 그렇다고 '들고 일어나자'이것도 좀 아니다
      이눔아!

    • 제발님, 쯔쯔쯔님 2009/01/05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댁같은 분들때문에 나라가 이모양 이꼴입니다.
      촛불시위를 단순히 '들고 일어나는 행위'로 치부할 수 있다니요.
      민생이 어렵고 힘든데
      어려운 국민들은 생각안하고 부자들 살리기에만 노력하는 정부를..그냥 놔두면 되는겁니까?
      우리는 그냥 열심히만 하고 열심히만 살면 되는겁니까?
      그럼 빈부의 격차가 줄어들고 가난한 사람들도 살기좋은 세상이 된답니까?
      단지 국민이 노력해서 되는일이면 대통령은 왜 있고 국회의원들은 왜 있습니까?
      대통령과 정치를 하시는분들이 국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노력해야되는데 오히려 힘없고 가난한 국민들을 무시하고 짓밟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주체입니다. 국민들은 허수아비가 아닙니다.
      당연히 국회의 견제인 역할을 해야지요.
      그게 국민의 할일입니다.
      나라가 이모양인데도 지켜보자는건 나 지금 당장 힘드니깐 다들 조용히좀 해 이거밖에 안됩니다.
      제발 다들 개인보다 나라의 미래에 좀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 지나다 2009/01/06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입니다..명박 정부 들어서 민주주의가 2,30년 전으로 완전 후퇴를 한거 같습니다. 힘들게 이루어낸 민주주의가 단시간에 이렇게 무너지다니 요즘 뉴스나 세상 사람들 이야기 들을때마다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2. 1231 2008/12/26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식 시험을 좋아하는 학생이 어디있나요? 답안지의 낙서를 너무 과대평가하시고 무리하게 의미를 부여하시네요 ㅎㅎ

    • 뭐든 이용해먹는거죠 2008/12/26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말에 공감입니다,,,

    • 의미가 없다뇨 2008/12/2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아들이 고 1인데 얼마전 학교에서 시험성적표가 왔길래 봤는데 성적이 하위권이더군요. 평소 상위권성적인데 뭐가 잘못됐나 찬찬히 들여다 보니 답안을 전부 2번으로 썼더군요. 돌아온 아들에게 물어보니 같은반 아이들 대부분이 그렇게 찍고 잤다더군요. 아마 다른학교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현실인데도 과대평가가 아니라뇨? 꼭 학교간 우열을 만들어야 교육정책수립에 도움이 되나요? 세계에서 젤 많이 공부하는 우리학생들을 그만 볶았으면 좋겠습니다.

  3. johnjong 2008/12/26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때 시험 좋아하셧나요?
    어떤 누구도 심지어 그 공부를 잘 한다는 모범생들도 싫어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과연 저만의 생각일까요?
    그냥 단순히 이런 재치 이런 재미도 있다라고 소개하는 글이었으면 하는데
    그냥 너무 정치색을 학생들의 장난에까지 끼우려는 것 같네요

    • 승한 2009/01/05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시험 싫어한다고 해서 감히 답안지에다가 저런짓 해본적 있으세요?
      지금 교육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고 이 글 쓰시는 건가요? 정치색이랑 교육이랑 뭔 상관입니까?
      그냥 낙서때문이 아니라 일제고사에 학생들이 얼마나 거부감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얘기하려는거잖아요.
      나 참.. 여기는 알바뿐인건가..아니면 알바에 세뇌된 무식한 사람들 뿐인건가..

    • 뮤즈 2009/04/03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승한
      '감히 답안지에다 저런 짓'이라기엔 요새 애들...

      '감히' 아버지뻘 나이 아저씨들과 성매매를 하며,
      '감히' 친구를 폭행한 동영상을 자랑스럽게 인터넷에 올리며,
      '감히' 성매매 조직을 만들어 가출소녀 포주노릇을 합니다.

      '감히' 답안지에 저런 낙서쯤이야?

  4. yozi 2008/12/26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죠.. 시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답안지에 저렇게 쓰는 학생은 없죠~
    지금까지 없던던,, 불필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하니 "이" 시험은 왜 보는거냐고.. 쓰여있는거라고 봅니다..
    저렇게 어릴때부터 전국 등수가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시험의 진정한 의미가 뭔지..... 생각 해봐야 할 듯~

    • ??? 2009/01/30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생실습 나갔을때 보니, 저따구로 답안지 작성하는 꼴통들 더러 있습디다. 얘들을 너무 모르시네요.

  5. 설영 2008/12/26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낙서가 '작품'이고 '시'입니끼? 시가 뭔지도 모르면서, 즉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다 시와 시 아닌 줄글(산문)을 구별할 줄 아는데, 그것도 모르는 분이 교육에 대하여 아는 체 하니 이 나라 교육이 더욱 엉망이죠. 교육 정책도 문제지만, 이런 얼치기 교육론자들과 가정교육 엉처리로 하며 제 자식박에 모르는 부모들까지...

  6. 조조 2008/12/26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가르쳤기에 저런 어린애가 있을까? 장래가 걱정된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7. 124 2008/12/26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학생은 일제고사가 싫은게 아니라

    학교 늦게 끝나는게 싫은거 같은데요?


    크크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신듯

    전교조 참교육 하시는분들이 늦게 잡아두면 짜증난다고 할 학생이네요

    • 동감.. 2008/12/26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학생은 시험의 의미를 생각한다기보다는
      그냥 집에 늦게 가는게 싫은거로보입니다만..

  8. ... 2009/01/06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딸아이 반 아이들도 다 같이 한번호로 찍기했다고 하던데 그런 애들이 많았었나보네요.. 아이들에게 반발만 생기는 이런 시험이 과연 무슨 소용이 있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경쟁구도속에서 친구를 경쟁자로 보면서 치열하게 사는건 조금 더 늦게 배워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어릴때부터 주입식 교육 받아봐야 대학가서는 세계경쟁에서 하위권이라는걸 잊으면 안되겠죠.. 이젠 교육이 바뀌어야죠.. 이런식으로는 바보를 만드는거나 진배없어요.

  9. 한 번호로 주욱 찍는 2009/01/06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것은 중 하위권 학생들이 하기로 하고 진정 상위권 학생은 완벽하게 문제를 풀어서 자기가 오답이라고 생각한 곳에다가 찍는 플레이를 했으면 더 충격이 크지 않나 생각되네요.. 수능 거부한 한 여학생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던데.. 안타깝지만 그 학생이 공부를 기가 막히게 잘 해서 수능 당일날 완벽하게 오답만 찍어서 0점 맞은 성적표를 받았다 해도.. 이 사회는 좀 더 바뀔 것 같습니다..
    짧은 제 소견이지만요..

  10. ??? 2009/01/30 0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답안지? 꿈보다 해몽이군. 원래 얘들은 시험보는거 싫어해.

  11. ㅎㅎ 2009/02/17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배울 때는 이런 학교가 아니었음 하네요..
    10년 후 쯤에는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서 집값으로 뽑는 것이 아닌 진정한 리더가 나왔음 하네요..
    안타깝다..

  12. 초롱이 2009/03/20 0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고생때 부모님이 니가 무슨 걱정이 있냐~하셨는데 이제 저도 그말이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됐네요.정부에선 애낳아라 하지만 전 우리나라에서 애낳긴 싫네요 물론 능력있는 남편을 만난다면 모를까. 공부 잘하신 대통령은 이해가 잘 안되겠지만 학교는 지식을 쌓는 곳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사회는 피라미드형으로 직업과 레벨이 분포가 되어야 안정이 되는네 우리나라 학교는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교육의 장이 아닌듯 합니다.학생은 영업사원이고 선생님이나 교장 선생은 영업부 부장입니까? 학교가 회사도 아니고 애들 성적으로 학교 선생님들 짜르고 안짜르고 하신다면 학교내 점점 살벌해지죠. 20세 넘으면 다들 경쟁속에 삶니다. 적어도 학생때는 느슨~히 살게 해도 좋지 않을까요. 일본의 학교 교육의 목표는 훌륭한 사회 일원의 양성입니다.남에땅 지꺼라고 우기는 도둑놈 심보는 배우지 말고 50년한 장어집을 훌륭히 생각하는 일본인의 생각은 꼭 배웠음 합니다.우리는 훌륭한 사회일원입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매사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능력을 키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위에 학생들도 훌륭하네요.^^

  13. 은행나무 2009/03/23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학생의 창작적 사고력은 우리성인들의 기득권적이고 고착화된 사고력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획일적인 줄세우기나 순위를 선별하는 일제고사를 사망시키는 제사상을 차려놓고하는 발상/ 세발이 달린 향로에 셋의 향과 셋의연기/그리고 "여백입니다"를 이용하여 기성세대를 우롱하는 /이 시험은 염불입니다./못다한 주장을 세치기하듯이 끼워놓는"염장 지르는 일제고사"등/정말 정형화되고 예쁘게 꾸민 미인 성형된 문장과 글/등만 보다가 수수께끼 풀듯이 하나하나 뜯어보면 볼수록 창작력이 대단합니다/중학생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거라서라거나 애들이 반항하는 객기로 본다거나 하는 것은 우리어른들의 어릴적 배운 획일적이고 생각없는 붕어빵같이 찍어내는 교육적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14. 뮤즈 2009/03/25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생각있어서 쓴 답안들이 아니라, 꼴X들이 시험보긴 정말 귀찮은데 할 짓은 없고 해서 끄적거린 낙서다.

    이런 걸 대단한 행동인 듯 표현하는 건, 노상방뇨하는 인간보고 행위예술가라고 하는 거랑 다를 게 없다.ㅡㅡ;



“친구들이 경쟁상대 아니잖아요”


23일 오후 ‘전국 시도연합 학력평가’를 치루는 대신 서울 덕수궁으로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의 표정을 해맑았다. 불과 1시간 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열린 ‘일제고사 반대’ 기자회견 때의 무거웠던 표정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학생과 학부모들의 ’덕수궁 체험학습‘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도를 따라 덕수궁으로 향하자, 광화문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던 전투경찰 50여 명이 학생들이 들고 있던 기자회견 현수막과 피켓을 강제로 빼앗으며, 행진을 방해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오후 12시 반 덕수궁 대한문 앞에 도착한 학생들과 학부모 100여 명은 ‘A조(미술관→고궁 관람)’와 ‘B조(고궁관람→미술관 관람)’로 나눠져서, 체험학습을 시작했다. 이날 체험학습 현장에서는 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근대미술 걸작전’을 관람한 뒤 고궁 관람을 준비하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었다.

“덕수궁이란 궁명은 본래 물러난 왕에게 오래 사시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현재 덕수궁을 경운궁이 아니라 ‘덕수궁’이라고 부르는 것은, 고종이 황제직위에서 물러나 경운궁에 머물게 되어 붙어진 이름이에요.”

덕수궁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진=손기영 기자)

아버지와 함께 안내자의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 (사진=손기영 기자)



잠시 후 대한문 앞에 도착한 안내자가 ‘덕수궁’ 명칭의 유래를 설명하자, 학생들의 표정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한 학생을 아버지의 옆구리를 ‘꾹꾹’ 찌르며, 덕수궁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묻기에 바빴다. 또 다른 학생은 덕수궁 안내책자를 유심히 바라보며 마냥 신기해했다.

이날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인 박 아무개 양은 “일제고사를 보면 예전에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봤던 내용만 나오는데, 체험학습에 와서 여러 가지 역사적인 내용을 듣고 보니까,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역시 중학교 2학년 학생인 신정우 군은 “오늘 일제고사를 봤으면 마음이 더 불안했을 것 같았다”며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옆에 있는 친구들이 경쟁상대 같이 느껴졌는데, 오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에 참여해 어울리고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니까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학교 2학년 학생인 고수정 양은 “일제고사를 보지 않고 체험학습을 오니까 마음이 답답하지 않은 것 같다”며 “시험공부하면서 배우는 것보다, 이렇게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것이 더 배울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여학생이 '일제고사 꺼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한 학생이 '일제고사, 즐'이라고 적은 OMR 답안지를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이날 체험학습에서 덕수궁 한편에 전시되어 있던 ‘신기전’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안내자가 “이 무기의 사정거리는 얼마나 될까요?”라고 묻자, 학생들은 “10m 요”, “50m는 거뜬히 나가겠죠"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하지만 신기전의 사정거리가 150m라는 사실을 안내자가 이야기하자, 학생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덕수궁 곳곳을 관람했다. 아이들의 궁금증을 열심히 설명해주는 모습, 오랜만에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도 볼 수 있었다.

고수정 학생과 함께 체험학습에 참여한 고영원 씨는 “딸이 일제고사를 보기 싫다고 제게 말해, 큰 고민 없이 이를 허락했고 오늘 체험학습에 같이 오게 되었다”며 “서울에 산지  20년만에 덕수궁에 처음 오니까 신기하고, 특히 딸과 함께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23일 (화) 16:03:25 손기영 기자 mywank@naver.com



TAG say no, 경복궁, 공정택, 덕수궁, 신기전, 일제고사, 체험학습
  1. 마포사랑 2008/12/23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고사, 부당징계 철회해라...크리스마스 선물로다가!!!

    • 대구고대 2008/12/24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빨갱이들이 마지막 발악을 해대는구나.
      개대중 놈현 이런 좌빨들이 경쟁없는 노동자가 주인되는 인민민주주의 하려고 했는데, 다행이 국민들이 정신차려서 이명박 대통령 뽑고 한나라당 뽑아준거다.

      친구는 친구맞는데, 선의의 경쟁은 해야하지 않냐?
      타임지 평가 세계대학 150위 민족고대에 들어오려면 공부못하면 죽었다 깨나도 못들어온다.
      타임지 평가 450위하는 연세대나, 한국경제신문평가 대한민국 2위하는 서울대 같은곳에 가려면 놀면되겠지만...

      평가 못하면 개나소나 들어가는 방통대 갈래?

  2. 풀무쟁이 2008/12/23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는 일제고사일이 자체 휴교일이 되겠군요...

  3. 공정택 2008/12/23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로다가 그냥 이민가겄습니다.

  4. 기인숙 2008/12/23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리와 각도를 재면 가는 시간도 나오고 뭐 그런, 좀더 과학적인 계산이 다양한 변수도 커버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머리 쓰는 일은 당최 하기를 싫어하니...선진국 되기는 틀렸나? 싶습니다. 지도자는 못되고 돌쇠나 해야 하나 싶고...요즘 놀기만 좋아하는 애들 투성이라서...과학 입국 지식 강국, 뭐 이런 건 공염불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고. 뭐 필요성도 별로 느끼는 것 같지도 않고. 체험학습 좋은 거 모릅니까? 돈이 들어서 그렇지. 수학이나 논술 같은 것을 통해서 과학적 사고방식만 깨우쳐 가도 좋은 방향 같은데 말입니다...

  5. 미친다 2008/12/23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가 나중에 가장 가까운 적이지
    과거 군웅할거 하던 시대(조조 와 원소 친구라고는 하긴 그렇지만 아무튼)에도 그렇지만
    나이먹고 살아보면 친구가 가장 나의 정보를 잘알고
    가장 큰적이다.
    뭐 나이먹으면 이용가치 없으면 연락해도 안받고
    어릴때도 마찬가지 이지만
    지가 필요할때 이용해 처먹을려고 하는것이 친구다

    친구의 진가를 알려면 부모 초상 한번 치르면 다 답이 나와
    몇놈이나 오나

    • ㅎㅎ 2008/12/23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부터가 올바른 친구가 아니군요.
      제 부모상에 친구가 안왔다면 전 급한사정이 있겠구나 생각할겁니다. ㅎㅎ

    • A2 2008/12/23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친구는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자신을 가꾸면 좋은 친구가 생기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적이 꼬이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을 가꾸세요.

    • 미친다님 2008/12/24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먼저 자신을 돌아봐요
      진정한 친구가 몇이나 있는지
      내 생각엔 없을듯...

  6. 헐... 2008/12/23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인숙님은 도대체 말하고 싶은게 멉니까? 일제고사랑 선진국이랑 먼 상관? 다른 선진국들은 일제고사 치는 줄 아십니까? 글고 미친다님은 도대체 중고등학교 때 머했길래 진정한 친구도 없습니까?
    도대체 인생을 어케 사셨는지....

  7. 나참 2008/12/23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같은반 '친구'들이 경쟁상대가 아니면?? 경쟁상대는 어디있지?? 대갈이 속에서 환상으로 존재하나???
    아니면 전국 학생중 자칭 친구만 제외한 모든 학생이 경쟁자??
    ㅋㅋㅋ

  8. metrolondon 2008/12/23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진국도 매년 시험봅니다. 그리고 학교서열 쫙 나옵니다 모두알수있게 게시해서 외국인도 어느학교가 좋은지 알아요

  9. metrolondon 2008/12/2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안본다고 뭐 달라지는거 잇나 우리나라는 초등부터 경쟁시작,

  10. A2 2008/12/23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악플다시는 분들 참 안타깝네요.
    세상 살면서 좋은 친구 한명도 못만나보고 시험만이 자신의 친구였나봅니다.
    친구는 끼리끼리 논다고 자신을 가꾸면 좋은 친구가 생깁니다.
    지금이라도 노력하세요.

  11. ㅇㅈ 2008/12/23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자는 친구가 안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건가요?
    옆에 있는 친구가 당연히 경쟁자이지요..
    그거랑 진정한 우정 이런게 무슨 관계인지 -_-

    왜 경쟁을 부정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한군 2008/12/23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쟁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경쟁상황을 계속해서 부추기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이 아닐까요 적어도 경재이이란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경쟁을 강요함으로서 피해를 입는건 부모의 돈과 학생의 마음이겠죠

    • 저 말이 경쟁 자체를 부정하는 걸로 들리나요? 2008/12/24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평소에 책 좀 많이 읽으십시오

  12. 애들에게 미안하고 부럽다 2008/12/2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초중고를 다니는 학생여러분, 일단 대단하고 칭찬하고 싶고(저같으면 속으로 분을 참습니다. 겁이 많아서 -ㅅ-;;) 미안하고 부럽습니다.
    미안한 것은 우리대에도 친구를 친구로 보지 못하고 적으로 밖에 못 본, 나의 등수를 올리기 위한 디딤돌로 밖에 보지못한 우리가 당당히 저항하여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지 않고 그 고통을 현재의 여러분들께 떠 넘건긴 것,
    부러운 것은 자신의 의사를 스스럼없이 밝히며 잘못된 것을 보고 침묵하지 않고 바로잡으려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패기 덤으로 주체할 수 없는 상상력이 부럽습니다(OMR카드에 '일제고사 즐'보고 엄청 웃었습니다)

    진실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지지합니다(※'투쟁'이라는 말은 거북하다여겨 '노력'으로 바꿨습니다)

  13. 김정수 2008/12/24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들끼리 뭉쳐서 세계인들과 경쟁해야지.
    한국인들끼리 서로 경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14. 캐모마일 2008/12/2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순진한 글일세.. 친구들이 경쟁상대니..그럼 누가 경쟁상대냐??
    사회 나오면..바로 옆자리 동료가 경쟁상대가 되는 냉혹한 현실에선 뭐라 할건데???
    아니꼬우면..개한민국 떠나는 수밖에... 현실적이지 않고 도덕적..이상적이기만 한 글 정말 싫다..

  15. 마운트세븐 2008/12/24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가까이 있는친구가 가장뛰어난 경쟁자이기도 하지.
    친구랑경쟁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다만...경쟁에서이기기 위해 권모술수와 모략을통한 경쟁이 아닌 정정당당하게,그리고 승패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절친이자 최고의 경쟁자이면서 최고의 파트너를 존중할줄 아는 그런 인간성을 길러주는게 우선이 아닌가싶다.
    단순히 일제고사니 친구와 경쟁자니 뭐니 하면서 어린학생들 호도하지말고 .본질을 파악하고 이해를 시켜주는게 부모로서의 당면과제가 아닌가요?
    경쟁자라고 하면 다들그러죠? 경쟁자인친구는 수단방법가리지말고 무조건 이겨야하고.
    그친구와는 말도 하지말고 무조건 이겨야 니가 살수있다라고 협박만 하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어른들먼저 경쟁의 좋은뜻을 헤아리고 학생들을 올바른경쟁자 또는 파트너와의 공생할수있는 사회성을 길러주는것이 남은 과제일듯 하다.

  16. 2008/12/24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MR카드 이름은 모자이크처리하심이 어떠실런지요...

  17. 임무성 2008/12/24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히 사적인 감정으로 맺어진 친구,가족은 경쟁을 해야할 경쟁관계는 될수도 안될수도있다. 친밀도에 따라 나를
    희생해서 친구나 가족에게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
    허지만 안탑갑게도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원하던 원치않던 개별 존재간에 우열이 있을 수있고, 한 분야에 우수하기도 하고 어떤 분야에서는 열등하기도 하다. 따라서 대학과 직업학교의 선택권이 주어질 수 있다.
    중고등학교 과정은 나의 능력과 적성이 어느 분야에 적합하고 내 자신 무엇을 원하는지 탐색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계발하고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 성장의 시기이다. 시험이라는 제도 역시 이러한 탐색을 도와 주기위한 방법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직업에대한 편견으로 직업학교 보다는 대학진학을 선호하고 열등한 학업성적을 부끄러워하고 부모로부터 압력을 받기 때문에 시험성적에 민감하고 학부모 역시 자식에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줄서기를 두려워 한다- 물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오히려 시험을 반가워하고 그 결과를
    즐긴다, 우리아이가 전국 0.5%라던가 등등. 또 0.2%를 위해 노력하는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어짜피 인간세상은 경쟁을 할 수 뿐이 없다. 어려서 부터 온갓 핑계로 줄서기를 회피하는 교육은 산속에 들어가
    경쟁없이 혼자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고 사회의 실패자로 키우는 좋은 방법이다. 경쟁이 없는 유토피아는
    그리스 신화속 `신들의 세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시험을 보고 성적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뿐 대로, 더욱
    고부를 하던가 직업학교로 갈 준비를 하면 되지 굳이 `친구간에 경쟁` 운운하며 하기싫은 공부를 합리화 하지 말기를,또한 이를 부추기는 사회단체 운동원들 학교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한 사람 없다.

    • 학부모 2008/12/24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글입니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부모의 잣대로 아이들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것은 진정한 교육자, 학부모가 아니겠지요..저희 아이가 어느날 부정적인 말을 자주하더라고요. 학과 선생님 중 하신 말씀을 자주 거론하면서요. 대화하며 선생님의 의견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어른들의(특히 교사) 한마디가 아이한테는 커다란 가치를 갖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단편적인 사고로 가기 쉽습니다. 교사와 부모의 말 한마디 아이의 인생을 바꿔놓습니다.

    • 답답 합니다~ 2008/12/2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쟁은 지금도 충분히 할수있습니다~ 경쟁이 넘처서 문제고요~ 기초평가는 학교별로 잘 이뤄지고 있는데 뭐하러 돈들여서 하나마나한 시험을 만들어 냅니까? 경쟁을 못해서요?? 질적인교육 면에서 일제평가는 아주 나쁘다고 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다 봤는데요 ~ 우리 아이 수준은 이미 다 파악이 됬는데 ㅡ뭔시험을 자꾸시킵니까? 요즘 인성교육이 부족해서 학교들마다 문제가 있던데 교육강화시킬걸 시켜야지 맨날 학원에서 찌드는 아이들 데리고 이게 교육관리자들이 할짓입니까? 경쟁 ,순위,좋아하는 부모들끼리 경쟁하라고 하세요 ~ 오직 성적으로만 아이들을 평가하려는 교육자들과부모들 안쓰럽습니다~ 무슨 독재교육 인가요? 무조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것이 교육입니까?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라면서 무슨 제대로된 가치관을 형성하겠는가?

    • coras 2008/12/24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무성님은 지금.. 경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듯?
      직업학교에 대한 편견을 지적하셨으면서, 일제고사 성적 나쁜 아이는 직업학교 가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이유는?

  18. 경쟁상대 맞죠. 2008/12/24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있는 우리반친구는 경쟁상대아니고 다른학교친구는 경쟁상대라는 개념자체 가 좀 웃긴것같네요.
    경쟁은 현실입니다. 여기가 유토피아가 아니잖아요.

    요즘 등수 안나오잖아요. 전교등수랑 반등수.
    그래도 워차피 애들 다 알아요.
    제는 반에서 몇등정도.

    적어도 공부'안'하려는애들과 공부 하려는 애들은 구분시켜줘야죠.

    평등교육을 주장하시는분들이 하는말이
    낮은성적 공개되면 낮은성적애들이 상처받는다그러는데

    그건걔네들이 공부를 '안'한거죠.
    공부안하고 좋은점수를 바라는거 자체가 모순된거 아닌가요.
    걔네들 등수 신경안써요.

    학교내신은요. 독학으로도 충분히가능해요.
    문제집들고 학교선생님들께 물어보면 선생님들이 설명 친절하게 해주세요.

    일제고사난이도 '중'이에요.
    내신만 열심히 공부했어도 시험전에 다시공부안했어도 , 충분히 풀수잇는문제들이엿습니다.

    내신공부를 찌들어서 한다는건 어른들생각이고,
    시험보면 표정찌들고
    안보면 표정이 해맑다는 표현은
    기사를 쓸당시에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된표현아닌요.

  19. 수정 2008/12/2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고사 거부라...
    어차피 적자생존 시대다...
    중학교때 경쟁 안하면 어떻게 먹고 살려고?
    집에 돈이 많아서 돈 안벌어도 된다면 모를까.....
    어차피 실력으로 평가하는거다.
    지금의 공부는 나중에
    대학,직장에서의 업무를 해 나갈 참을성과
    두뇌 회전력을 평가하는 것이니...
    지금 이렇게 해봤자 본인만 도태되는 것일뿐..
    뭐 물려받을 재산 많다면 실컷 놀던가...

    친구랑 경쟁하기 싫다고?
    네가 이럴동안
    친구는 이다음에 판검사,변호사,CEO되겠지.

    너는 친구 공부할때 놀았으니
    간호조무사, 9급 비정규직 생산직, 변호사사무실경리

    이다음에 데모 할려고?노력 안해놓고?
    놀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20. 하나 2008/12/24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이 친구와의 경쟁을 조장하는가??? 그러는 사람들이 올림픽, 월드컵에서는 그토록 이기기를 바라는가??? 개인, 사회, 나라를 망치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기득권자들이 시험없는 세상을 만들어서 권력, 부 등을 자기 자녀들에게 세습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험없는 좋은 국가, 사회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런세상을 만들고자 애쓰는 모든 분들의 꼬봉들을 존경합니다.

  21. jkljlkjlkj 2008/12/2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이 경쟁상대 아니잖아요”

    딱 이 제목만 보고 드는 느낌..

    "옘뱅한다."

    이해찬 세대인가??

    뇌가 없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

    그니까 나중에 수능도 안볼꺼고.

    취업도 포기하시겠다?

    어차피 부모가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니까?

    그럼.

    뇌있는 애들은

    이런 뇌없는 애들 이용해서 좋은 대학 진학하고

    좋은 자리로 취직하겠네?

    결론은 니들은 들러리?

    애라 대갈에 똥찬것들아 정신차려라..

    현실은 경쟁이다..

    그게 싫으면 농사나 짓든가..

    아참..

    농사는 농작물을 길러서 팔아먹는거니까

    농작물한테 미안해서 또 그건 못하겠네?

    옘뱅..

  22. 무한경쟁 부추기는 교육 2008/12/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순한 경쟁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기본적 경쟁이 필요한것은 다안다 ~ 스포츠처럼 성의의경쟁과는 다른얘기지~ 일제고사가 그렇게 고상한 경쟁은 아니쟌아 ~ 학교,학생 서열화 노골적으로 까발려서 자극을 주자는거 밖에는 안보여~ 어떻게 교육을 말하는자들이 그런 저질경쟁을 만들어내냐~ 지금도 사교육에 찌들어 죽어나고 있는데 말이야~ 일제고사 찬성은 다 등따시고 배부른가 봅니다~? 제발 교육정책들좀 진지하게 내놔라~ 비싼세금들 처드시면서 왜 일들은 고따구로 하느냐~? 친구를 단순 경쟁상대로 만드는 교육행태는 문제가 있지요 ~ 함께 웃으며 경쟁할수 없을것 같은가? 좀더 즐겁게 무언가를 배우면서 경쟁할수있는 교육이 왜 안될까? 어린 학생들을 약육강식교육으로 내던지는게 그렇게들 좋으신가?

  23. mick2k 2008/12/24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적 후원자들인 사교육 산업 육성을 위해선 어쩔수 없습니다.. 경쟁유발 해야지.. 대학은 영향력 강화를 위해 귀족들만 뽑을려고하고 교육발전은 신경도안씀 (학생 수준이 떨어지거나 등록금이 싸서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대학이 없는게 아니죠)

  24. mick2k 2008/12/24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찬가지 논리로 정치적 후원자들인 건설업계를 위해서 대운하는 해야하고.. 정치적 후원자들인 대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하고.. 서민.. 농민..중소기업은 정치적 후원자들이 아니죠.. 언제 한번 같이 골프라도 한번 쳐줬나..

  25. kdfkjahskdfhdsaf 2008/12/24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는 나중에 시험이란 시험은 다 치지말고 너희들 멋대로 살아라ㅋㅋ 수능시험도 치지말고 입사시험도 치지말고 ㅋㅋ

  26. 지나가다 2008/12/24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을 과잉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이런식의막무가내 일제고사 거부는 이해가 안된다.
    이 작은 나라가 지금까지 버티어오고 그래도 선진국들 계열에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이 인재밖에 없는데 시험 거부에다 경쟁없는 사회에서 살고 싶다면... 나라의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외국 사례 까지 들면서 그렇게 말을 하는데
    대부분 말하는 미국이나 유럽 쪽은 이미 오래전부터 강대국이라 손꼽히며 사회보장제도 까지 탄탄하게 갖춰져 있는 나라인데 그런 나라와 불과 20-30년만에 경제 성장을 한 우리나라와 애초부터 비교대상이 안되지 않은가?
    그렇게 경쟁없는것이 부러우면 그나라로 이민을 가서 사는 것이 방법이고!


    전교조.. 참 웃긴다. 학생들을 하나라도 제대로 가르치려고 해야 선생이지.
    언제부터 체험학습 시작한 우리나라라고...
    기존체제에 반하는 행동을 일탈행동을 하기는 쉽지만 과연 미래는 생각하고 하는 걸까???


    시험 거부를 배운 아이들이 지금은 수업거부다 시험에서 일시적인 해방이라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과연 그 아이들을 위한 길일까???

    • coras 2008/12/24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 쓰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시지....ㅎ
      우리 나라도 이제 선진국 문턱에 진입해서
      객관식 암기식 할 때는 지난 걸로 아는데 말이죠.

  27. 양의모 2008/12/24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이 경쟁상대가 아니잖아요?....너무 좋은 말이구나 하지만 현실은 아니란다...경쟁을 지금 피하면 언젠가 다시 더 격렬하게 해야 한단다...그것이 자본주의사회란다...순진한 아이들아....그런 생각을 평생간직하면 좋겠는데..너희들도 눈앞에 이익이 왔다갔다하면 태도와 생각이 확달라질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경쟁한다고 친구가 아닌 것은 아니다..선의의 경쟁으로 서로 격려하고 서로 질책하는 것도 좋은 친구란다...경쟁에 맞설줄 알아야 사회생활도 할수 있단다..경쟁은 악이 아니라 인생의 촉매제란다..부디 피하지 말고 즐겨라..

  28. 양의모 2008/12/24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기왕 거부하려면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거부하시면 어떨까?..안될까? 내신에 들어가니까?....친구들과의 경쟁은 오히려 그곳이 더 심할텐데 ..그런 용기는 없는가?...교사들도 일제고사만 거부할게 아니라 모든 시험을 거부하면 어떨까?...용기 없을 걸...

  29. 대치동자 2008/12/24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들이 경쟁자는 아니잖아요?,,<<-- 정말 공자님 말씀 같은 소리하고있네. 전교조 선생에게 묻노라, 과연 이말이 맞는 말인가? 당신이 가르치는 학생이 그런 말 하면서 일제고사 거부한다면, "그래 니 말이 맞다"고 말해줄 자신있는가? 이물음에 당신이 "맞지않다" 하고 한다면 당신은 위선자요, "맞다" 고 한다면 당신은 선생 자질이 없는 사람일것이다. 우리학생들이 왜 이지경까지 왔는가?. 일제고사 시험 치는게 정말 잘못된 교육정책일까? 중간고사니 기말고사는 당연히 괜찮은거고 똑같은 시험인데도 mb정부가 하는 일제고사만 않되는 이유가뭔가? 이건 선생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다. 그런걸 부추기는 전교조 선생들이 더 나쁜 *들이다. 어린아이들 선동이나 하고, 대한민국에서 대학갈때 시험 않보고 가는 학교가 어디있는가? 경쟁 하기 싫으면 대학 가지말던지 아님 지원율 낮은 전문대나 지방학교 가면 될것 아니겠는가? 대학 간다고 다 휼륭한 사람되는건 아니니 그건 본인이 선택하면 될것이다. 그러나 일제고사던 기말고사던 학교에 다니는 이상 시험은 피할수 없다. 그런걸 이상한 이름 붙여 거부하는 선생은 당장 파면시키고, 심하면 업무방해죄로 고발까지 해야 한다. 시비걸껄 시비 걸어라.

  30. 천진난만 2008/12/24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아이들에게 뭣들하는겨? 무한경쟁시대에 현실이먼지를 모리는 선생님은 자기 자식이나 그렇게 하라고해요.돈받고 선생질하면 돈 값을 해야 하거늘....

  31. 지나가면서 2008/12/24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고사 거부 할려면 앞으로 치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다 거부해라. 그 시험이 친국를 경쟁자로 만드는
    시험 아니냐? 선진국 운운 하는데 그 나라가서 실력없이 살아봐라, 무슨 일 하는지. 삶 자체가 이미 경쟁이다.
    공자님같은 말 하지말고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해라. 전교조 교사들 니들 밥통은 철통같이 지키려하면서
    아이들은 그따위로 가르쳐야겠니?

  32. 저승사자 2008/12/24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교조 !
    빨갱이들 !
    북으로보내기 운동 전개 하자구요!
    모두 쪽집게 로 찝어내 국민들에게 알린후 북으로 보내자구요!
    그속에서 니들이 말한 낙원이 있을테니 한놈도 빠짐없이 모두 보내자구요!

  33. 간단하게 2009/01/2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다들 선진국 선진국 하시는지....선진국이 한다고 해서 다 좋은건 아니잖아요..?



가면 쓴 힙합구호 "일제고사, Say No"

“무한경쟁 강요하는~ 일제고사 중단하라~”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은 다양했다. 방법을 몰라 주변 친구들의 행동을 따라하기 바쁜 학생, 박자를 계속 못 맞추는 학생, 가만히 멀뚱멀뚱 서있는 학생들, 친구들과 수다 떨기 바쁜 학생들까지….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 모임 SAY NO'에서 활동하는 초중고생 50여명은 14일~15일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반대하며 학교에 가지 않은 채,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앞에 모였다. 시험을 거부하고 나온 학생들도 있었고, 이들을 지지하러 나온 학생들도 있었다.

"일제고사보다 내 인생이 소중해요"

하지만 어른들은 이런 학생들을 ‘데모꾼’들로 간주하며, 서울시 교육청 주변에 100여명의 전투경찰을 배치시켰다. 이것도 모자라 교육청 입구를 경찰버스 2대로 막으며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사복경찰은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가면과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학생들 앞에까지 가서 사진 채증 작업을 하다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제지당하자, “어른한테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며 험담을 늘어놓기도 했다.

   
  ▲학생들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손기영 기자)
 
 
   
  ▲한 학생이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일제고사 SAY NO~ 등교거부 SAY YES~"

어른들이 멀찌감치 물러나자, 학생들은 이전에 했던 ‘어른들의 구호’ 대신, 힙합 리듬이 섞인 자신들만의 구호를 다시 외치며 회견을 다시 준비했다. 회견장 뒤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고 있던 중3 학생인 ‘따이루(닉네임)’와 고1 학생인 ‘은어군(닉네임)’을 만나봤다.

따이루 = “2주 전에 중간고사를 봤고, 3주 뒤면 기말고사인데, 또 일제고사까지 봐야 하니까 정말 짱나요 짱나~. 내가 다니는 학교가 전국에서 몇 번째인지, 내가 전국에서 몇 등인지 굳이 알 필요가 있나요. 다른 학교하고 비교가 되면 교장선생님이 ‘학교 명예가 땅에 떨어졌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보충수업을 시킬 것 같아요” (한숨)

은어군 = “대부분의 친구들이 일제고사를 보기 싫다고 말해요. 근데 어쩔 수 없이 시험을 보는 거예요. 선생님들이 ‘일제고사 안보면 무단결석 처리하겠다’, ‘시험 안 보려면 아예 학교 때려 치라’고 협박 하니까요. 상처받기 싫어서 보는 거예요. 전 시험을 보지 않고 여기 나왔지만 친구들의 마음은 이해해요”

   
  ▲경찰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주변에 100여명의 전경을 배치했다 (사진=손기영 기자)
 
 
   
  ▲가면과 마스크를 쓰고 나온 학생들 (사진=손기영 기자)
 
 

"무한경쟁은 무한고통"

회견이 시작되자, 일제고사를 거부한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다른 학생들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고3 여학생인 ‘앵건(닉네임)’이 마이크를 잡았다. ‘앵건’은 요즘 오락프로에서 자주 등장하는 ‘강조화법(같은 말을 두 번 반복)’을 동원하며 일제고사를 비판했다.

“지금도 입시지옥이에요 입시지옥. 휴~ 서열이라는 게 한 번 생기고 그러면 쉽게 사라지지 가 않아요. 그거 ‘S 라인’ 말고 ‘서울대, 연고대 라인’ 같은 거 말이에요. 무한경쟁은 무한고통이에요 무한고통. 그래서 학생들이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거죠”

이어서 ‘또또(닉네임)’가 마이크를 잡았다. ‘또또’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작년 학교 교육을 거부하고 스스로 학교를 그만 둔 ‘탈학교 학생’으로 자칭 ‘학교 반대주의자‘다.

“저는 학교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학교는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무한 경쟁이란 방법으로 학생들을 희생시키거든요. 어른들은 모르겠지만, 학생들에게는 고통이에요. 일제고사를 보는 당사자는 아니지만, 시험을 거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싸우겠어요. 여기에 있는 공정택씨의 ‘미친 교육’을 몰아내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학생들의 발언을 지켜보고 있던 인권교육센터 ‘들’ 배경내 활동가와 문화연대 문화교육센터 나영 활동가도 마이크를 잡았다.

학생들 거리 행진도

배경내 = “교육당국은 상품가치가 없는 학생들은 챙기지 않아요. 상품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학생들만 신경 쓰고 챙기려고 해요. 지금 학생은 상품이고, 교육은 시장논리로 작동되고 있어요”

나영 = “이 자리 나온 청소년들은 특정 단체의 사주를 받고 나오지 않았어요. 모두 자발적으로 등교를 거부하고 나온 학생들이에요. 등교 거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행동이지만, 유럽의 경우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우파 정권이라도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아요”

오전 11시 회견을 마친 학생들은 인도를 따라, 세종로에 있는 교육과학기술부 청사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학생들은 구호를 외치는 대신 ‘줄 세우기 시험 따위 꺼져버려’라고 적힌 스티커를 길목 곳곳에 붙였다. 하지만 학교에 있을 시간에 교복을 입고 시내 한 복판을 '거닐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주변을 지나는 어른들의 표정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도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교조 서울지부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 시민모임'은 시험을 거부한 초등학생 6학년 학생 60여명, 학부모 80여명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 있는 평강식물원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2008년 10월 14일 (화) 13:18:26 손기영 기자 mywank@naver.com



TAG say no, 공정택, 무한경쟁교육, 일제고사, 초중고생 기자회견
  1. 박주희 2008/10/14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2여서 시험 안봤는데...우리 언니가 안쓰러웟어요ㅜㅜ
    솔직 우리나라 쉬는게 없어요 계속 시험봐 수행평가하랴 전국진단평가 하랴 뭐하랴
    이게뭐임??

  2. 권오동 2008/10/14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시험이라고 해봐야 기껏 담임선생님의 쪽지시험이 전부였습니다.
    물론 중고교 시절부터는 시험이 따라 붙긴 했지만요...

    솔직히 시험, 대학교부터 봐도 되지 않나요?(좀 과장이지만 솔직히 요즘 교육보면 너무 심합니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부타령만 해야 하나요?


    저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상업계열에서 이공계열로 옮겼습니다. 이 쪽이 좀 더 끌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_-;

    만일 초등학교 시절, 늦어도 고교시절에라도 제가 갈길을 알았다면, 시험을 공부할 시간에 제 진로를 찾았다면...

    관심분야에 관련된 좋은 책들을 읽어 지식을 얻고, 미래의 비전을 확실히 하고, 나중에 대학가서 공부를 하기위해
    대학에서 배울수 있는 실력을 키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못 하는 아이들을 버리고 잘 하는 아이들만 키우겠다면 그건 교육이 아닌 차별이고, 학교가 아니라 학원입니다.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따라올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 학교요,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교육아닌가요?


    이명박 대통령님, 그리고 공정택교육감님, 제발 아이들 좀 편히 놔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하고 싶은거 많은데 입시라는 것 하나떄문에 힘들어 하고, 하고 싶은것들, 재능, 심지어 자신의 진로마저도

    공부라는 명목하에 모두 묻혀버립니다.

    제발 교육이란 대의명분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마세요. 차라리 그냥 가만히 계세요. 이리저리 바꾸지 마시고..

  3. 김지영 2008/10/1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애들을 잡네..
    초등학생들이 왜이리 시험이 많은지.. 중간고사, 매주보는 단원평가..기말고사 그것도 모자라 국가에서 보는
    평가시험까지..
    초등학생 아이들을 데레고...정말 한심한 정부입니다...ㅠㅠ

  4. 2008/10/15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생각해보면 그리 나쁠것도 없지않나. 어차피 해야되는게 공부아냐??
    자원도없고, 땅덩어리도 작고, 다른 나라에비해 인구수도 적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어떻게 그나마 선진국 꼬랑지를 좇을수 있었는데?
    그 동아시아 특유의 교육열 때문 아니야?
    내가 보기엔 지금 내 또래애들 그러니까 저 일제고사보는 아이들을 포함해서
    공부 안시키면 공부 안해. 정말이야 막상 풀어주면 자기 마음가는대로 공부할거같지?
    진짜 장담하는데, 인터넷 악플러들만 늘어난다ㅋㅋ

  5. 2008/10/1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6. 신영진 2008/10/15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는 평생 해야 되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학교는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공부?를 하고 그것을 평가 하는것...맞아요..그러나 나를 위해서 하는 공분데
    왜??? 남들과 비교를 해야 하나요?? 뭐 어릴때는 내가 뭐를 필요하나? 뭘할지 모르니까 평균적인? 기본 적인
    교육을 하는거겠지요..개개인이 다 다른데 학교에서 지정해준 교육 과목으로 남들과 비교하다니(석차...ㅜㅜ)
    전 학교 석차는 밑바닥이였으나 지금 사회에서 잘? 나가고 있어요.말그대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또
    성적이 행복순도 아니자나요... 성적순 때문에 내행복을 ㅜㅜ 정말 싫어요... 더말하고 싶지만 넉두리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