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43.0% 부정평가 53.2%
    [리얼미터] 민주 32.8 국힘 28.6 국민 7.6 열민 6.9, 정의당 5.1%
        2021년 01월 25일 12:18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8주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1월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1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5.1%p 오른 43.0%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4%p 내린 53.2%,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7%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권역별로 광주·전라(11.2%p↑, 58.8%→70.0%, 부정평가 25.8%), 부산·울산·경남(11.2%p↑, 30.9%→42.1%, 부정평가 54.3%)에서 큰 폭으로 올랐고, 인천·경기(6.0%p↑, 40.2%→46.2%, 부정평가 51.5%), 서울(5.0%p↑, 32.7%→37.7%, 부정평가 57.2%)에서도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5.0%p↓, 41.1%→36.1%, 부정평가 59.0%)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30대(11.2%p↑, 37.1%→48.3%, 부정평가 48.3%)와 50대(10.8%p↑, 35.8%→46.6%, 부정평가 52.0%)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70대 이상(8.7%p↑, 25.7%→34.4%, 부정평가 59.9%)에서도 크게 올랐다. 40대(4.0%p↑, 48.8%→52.8%, 부정평가 43.9%), 60대(3.0%p↑, 35.6%→38.6%, 부정평가 59.0%)에서도 소폭 상승했지만, 20대(5.9%p↓, 40.2%→34.3%, 부정평가 58.8%)에선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5.8%p↑, 34.8%→40.6%, 부정평가 50.5%)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1%p↑, 85.2%→90.3%, 부정평가 8.1%)에선 상흥했고, 무당층(4.6%p↓, 20.2%→15.6%, 부정평가 73.6%)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9.2%p↑, 62.5%→71.7%, 부정평가 26.4%), 보수층(7.7%p↑, 15.7%→23.4%, 부정평가 74.1%), 중도층(1.7%p↑, 37.7%→39.4%, 부정평가 57.5%)에서 일제히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1.9%p 상승한 32.8%로, 8주 만에 지지율 1당 자리를 되찾았다. 광주·전라(14.2%p↑)와 부산·울산·경남(5.2%p↑), 70대 이상(4.1%p↑), 50대(3.9%p↑)에서 상승했고, 충청권(5.2%p↓)과 대구·경북(3.4%p↓), 20대(2.6%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3%p 하락한 28.6%로 집계됐다. 충청권(6.2%p↑)과 학생(6.1%p↑)에서는 상승한 반면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울산·경남(11.4%p↓)과 서울(3.6%p↓)에서 하락했다. 여성(4.0%p↓)과 30대(8.0%p↓), 70대 이상(4.4%p↓), 중도층(7.1%p↓)과 보수층(3.2%p↓)에서의 내림세도 두드러졌다.

    이밖에 국민의당 7.6%(0.5%p↑), 열린민주당 6.9%(1.9%p↑), 정의당 5.1%(0.1%p↑), 시대전환 0.8%(0.0%p-), 기본소득당 0.8%(0.2%p↓), 기타정당 1.4%(0.5%p↓), 무당층 16.0%(0.5%p↓)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집계는 최종 2,510명이 응답을 완료, 4.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