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한국사회 ①]
『허클베리 핀의 모험』 그리고 차별과 연대
『허클베리 핀의 모험』 그리고 차별과 연대
2020년 06월 30일 11:37 오전
‘소설로 읽는 한국사회’ 유튜브 강의를 시작한다. 레디앙에 같은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여미애 선생이 맡았다. 여미애 선생은 오랫동안 청소년 논술을 가르쳐왔으며 지금은 성균관대 박사과정에서 소설창작 강의 및 문학비평을 공부하고 있다
첫 강의로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다룬다. 모험소년 허클베리와 흑인노예 짐이 미시시피 강을 타고 다니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엮은 옴니버스식 이야기에 가까운 소설이다.. 두 등장인물의 언행을 통해 당시 미국의 사회상황, 미국적 자유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미국의 현대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부터 나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 미국적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마크 트웨인의 소설이 한국사회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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