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및 민주·자유 지지율 현상유지
    [리얼미터] 민주 40.3 자유 31.1 정의 4.8 새보수 3.8 바른미래 2.2% 등
        2020년 02월 13일 11: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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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큰 변동 없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월 10~12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내린 46.8%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2%p 오른 49.4%,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8%다.

    주중잠정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7.2%p), 부산·울산·경남(▼4.5%p), 대전·세종·충청(▼4.5%p), 연령별로는 30대(▼4.8%p),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6%p),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4%p), 직업별로는 무직(▼6.4%p)과 노동직(▼6.0%p)에서 하락했다.

    반면 경기·인천(▲5.0%p), 50대(▲4.3%p), 무당층(▲4.4%p) 등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40.3%(▲0.1%p)를 기록했다. 서울(▲5.8%p), 20대(▲3.7%p), 학생(▲7.1%p), 가정주부(▲4.2%p)와 진보층(▲4.0%p)에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2.1%p), 부산·울산·경남(▼2.6%p), 30대(▼4.8%p), 무직(▼4.4%p)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31.1%(▲0.9%p)로 집계됐다. 대구·경북(▲8.3%p), 부산·울산·경남(▲6.1%p), 서울(▲3.1%p), 30대(▲5.6%p), 노동직(▲7.6%p), 보수층(▲6.2%p)에서 상승세다. 경기·인천(▼4.8%p), 50대(▼4.9%p), 가정주부(▼4.1%p)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3주 만에 다시 5%대 아래로 떨어져 4.8%(▼0.5%p)로 집계됐다. 20대(▼5.7%p),30대(▼2.4%p), 학생(▼8.1%p), 노동직(▼2.7%p)에서 하락했고, 광주·전라(▲3.1%p)와 50대(▲2.8%p), 40대(▲3.1%p)에서는 올랐다.

    이 밖에 새로운보수당 3.8%(▼0.3%p), 바른미래당 2.2%(▼1.1%p), 우리공화당 1.5%(▲0.3%p), 민주평화당 1.4%(▼0.7%p), 민중당 1.2%(▲0.5%p), 대안신당 0.9%(▼0.3%p), 무당층 12.0%(▲1.1%p)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잠정집계는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 5.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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