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민주노총 문중원 열사 대책위 구성
        2020년 01월 10일 11:06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민주노총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인 문중원 열사 대책위원회를 꾸린다.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올해 첫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문중원 열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및 노동자 죽이는 공공기관 적폐청산 민주노총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조직적인 대응 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대책위 구성 기자회견에서 문중원 열사의 부인 오은주 씨의 발언 내용이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일한 남편이었는데…11월 29일 싸늘하게 죽어있는 남편의 모습이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길게 남겨진 유서에는 부조리와 갑질을 고발했다. 이렇게 마음 고생하는 줄 몰랐다. 처음에는 정신이 없고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남편이 가입한 노조와 상담하고 모든 것을 노조에 위임했다. 김해에서 서울에서 관계자를 만나려 했다. 부산은 자기들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서울로 왔다 그런데 21일 나는 마사회가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뼈저리게 느켰다
    그래서 남편을 데리고 서울로 왔다 정부가 책임져달라고 마사회 벽은 높으나 남편 유서를 이루기 위해 노조와 함께 할 것이고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나는 오늘보다 내일 더 강하게 버틸 것이다. 이제는 정부가 답해야 한다. 저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남편을 데리고 가고 싶다. 여러분 유족 목소리에 귀 기울려 주세요”

    필자소개
    곽노충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