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자유당 위한 무임승차 티켓 없다"
        2019년 12월 06일 01: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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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선거법 개정과 공수처 법 등의 합의를 위한 4+1 협의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위한 무임승차 티켓은 없다”고 못 박았다.

    심상정 대표는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 마련된 패스트트랙 즉각 통과를 위한 정의당 비상행동 농성장에서 “대국민 약속을 뒤집고 위헌적인 선거제도 개혁안을 제출하고, 불법 폭력으로 패스트트랙을 가로막은 자유한국당과 원칙 없는 협상에 임하는 것은 개혁을 후퇴시키고 야합의 길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는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의 단일안을 오는 8일까지 마련해, 정기국회 종료 전날인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고 표결처리하기로 전날(5일)합의했다.

    심 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스스로 협상장을 박차고 나가서 너무 멀리 가있다. 자유한국당이 협상장에 들어오려면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을 존중하고 불법폭력 사태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찬성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았던 막가파 필리버스터도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앞에 천막을 거두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의 총선 승리 이전에 극단적인 양극화 정치를 끝내고, 공정과 정의를 향한 협력의 정치를 위해서 판갈이를 주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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